장대진, 주은혜가족

예수님을 믿는 기독교인이라면....../ 이소하 자매의 비전

유보배 2023. 3. 14. 08:14

19세 어린 소녀의 꾸밈없고 솔직한 말이지만

우리 기성세대 기독교인들이 귀담아듣고

변화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전해 드립니다

 

Stream 성경의무림고수를찾아서_이소하 자매 by 필승꼭 | Listen online for free on SoundCloud

 

제가 읽어드리고 싶은 글이 하나 있는데요. 
이 글은 제가 인스타를 보다가

기독교 플랫폼 그런 곳에서 나온 글이에요.

 
제 앞으로의 비전과 관련이 많이 있어서

 한번 읽어드리고 싶은데요

 

나는 기독교가 싫다 

자신의 옳음에 빠져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모르고 

다름과 틀림의 차이를 인정할 줄 모르며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기독교가 싫다 

 

사랑이라고 말하면서 정작 사랑은 없고

 비난과 정죄의 손가락질을 하며 

너무나 쉽게 지옥과 천국을 말하는

 자신이 재판장인 양 행동하는 기독교가 싫다

 

 타인의 잘못에는 예민하지만 

정작 자신의 죄는 관대한
우리는 모두 죄인이라고 말하면서 

 

자신은 깨끗한 것처럼 

쉽게 남을 판단하는 

자기만의 기준으로 살아가는 기독교가 싫다 

 

하지만 나는 기독교인이다. 
때론 기독교의 모습이 싫고 

그 누구보다 기독교에 실망하며 

기독교에 상처받지만 

여전히 난 기독교인이다. 


기독교가 싫지만 

내가 여전히 기독교인인 이유는 

이 모든 걸 기꺼이 감내하고 덮을 수 있게 

해주는 예수님이 계시기 때문이다. 


온몸을 바쳐 자신을 비난하고
자신을 정죄하는 자들을 용서하신 

마지막 순간까지 자신을 죽인 자들을 향해

 

 하나님 아버지께 용서를 빈 

예수님이 있기에

 나는 기독교가 싫지만 여전히 기독교를 사랑한다

 

제가 이 글을 읽었을 때 정말 많이 공감을 했어요. 

저는 하나님이 밉지 않았어요.

 근데 교회에서 기독교 학교에서 받은 상처들이 

저를 하나님이 미워지게 만들었었거든요. 


그래서 저의 비전은 앞서 말했던 것처럼

 

 정말 하나님과의 뜻과는

 너무나도 어긋난 버린

기독교의 사상과 문화를 

 

예수님의 뜻에 따라서 그들만의

또는 우리만의 세상이 아니라 

모두의 세상이 될 수 있게 바꾸는 것입니다. 


제가 어제 어떤 아이돌 한 분이 

엠넷에서 ccm을 부르는 영상을 보게 되었어요. 
그때 정말 가슴이 뛰더라고요 

 

아~ 그래, 기독교는 이렇게 멋있고 힙한 거야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독교가 더 이상 시시하고 재미없고

 멋있지 않은 것이 아니라


그 어떤 것보다 더 멋있고 힙하고 

재밌는 것이 되게 하는 것 

 

그래서 모두가 기독교인이 되고 싶고 

모두가 예수님을 따르는 것이 

멋있다고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것!!

 

그것이 제 비전이에요.

 

♣금요일 아침에 마지막 내용을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