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소식다동(小食多動)...이종목 목사 칼럼

유보배 2023. 3. 20. 20:18

 

적게 먹고 많이 움직여라

ㅎㅎ보배에게 딱 맞는 말씀인 것 같아요

육적으로도 영적으로도요

 

소식다동(小食多動).... 이종목

 

지난주에

꽃샘추위가 지나갔지만

겨울바람처럼 매섭지 않았습니다.

 

낮이 밤보다 길어지는

춘분’(春分)과 함께

주변나무들의 잎이 연두색으로

갈아입으며 생명을 노래합니다.

 

사람에게는

생명력을 주는

네 가지 유전자가 있습니다.

 

배고파도 생존할수록 만들어 놓은 기아 유전자’,

생식하는 번식 유전자’,

병에 걸리지 않게 하는 면역 유전자’,

병에 걸려도 낫게 하는 면역 유전자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명 유지를 위한

유전자는 편안하고 배부른 상태에서는

작동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현대인의 비극은 포식, 편리함,

쾌적한 생활에

대비할 수 있는 유전자가 없다는 것입니다.

 

어르신들은

나이 들면 건강한 사람이 가장 부자

라고 말합니다.

 

한국 성인의 2/3가 의학적으로

건강하지 않습니다.

 

이제 우리가 100세 시대를 살아야 하는데

그때까지 내 발로 걸을 수 있어야 하고

당뇨, 치매, 비만이 없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지런하고

소식다동(小食多動)하는 것이

건강의 비결입니다.(이시형, 본헤럴드 2023. 2.17)

 

 

영적 건강은 어떠신가요?

말씀은 많이 들으나 행하는 것이 적기에

영적으로 비만하지 않는지요?

 

영육 간에 성도님들의

생명력이 약동하는

봄의 계절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