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날 경희 권사와 ..../ 용인 라임그라스(브런치 카페)

요즘 보배가 계속 일이 있어서 바빴는데요

오늘은 아무런 부담감 없이

그냥 힐링을 하러 원삼으로 가니 좋아요

 

또 아침부터 비가 내리는 날이지만

ㅎㅎ 원삼면 맹리까지

아주 편안하게 왔으니 감사해요

 

첫 번째 목적지는 사랑하는 경희 권사네

아시아나 골프장 너머에 있는

베이커리 카페로 브런치를 먹으러 가자네요

 

남편은 후배들이 있는 곳으로 가고~~

 

오~~ 꽃들이 화사하게 자리를 잘 잡았네요

 지난번에 심은 이 꽃들이 궁금했거든요

점점 아름다운 꽃동산으로 변화될 모습이 기대됩니다

 

ㅎㅎ데크 위에도 알록달록 예뻐요

 

디카페인 카푸치노 한 잔 마시고~~~

 

쳐다만 보아도 힐링이 되는 창밖의 풍경

꽃은 아름다움으로 위로를 주고

푸르른 나무들은 주님이 내려주시는 은혜 같습니다.

 

사랑하는 경희 권사와 아시아나 골프장

언덕길을 넘어가는데

비가 내리니 분위기가 더욱 좋습니다

 

ㅎㅎ센스 넘치는 경희 권사가 차문을 내려주니

 생기를 가득 머금은 4월의 푸른 숲도

  더욱 선명하게 보이고요

 

은은한 철쭉꽃은 정말로 아름답네요

 

ㅎㅎ 기분 좋은 드라이브예요

 

한터 초등학교를 지나자 보이는 카페

 

베이커리 카페 라임그라스

 

ㅎㅎ우산 쓰기가 귀찮아서 그냥 걸어갑니다

 

저기 보이는 곳들은 불멍을 하는 곳이라고 하네요

주말에는 이용하는 손님들이 많대요

우리는 비 오는 한적한 평일에 와서 좋아요

 

바깥 풍경들을 더 보고 싶지만

비가 와서 일단 카페로 들어갑니다~~

 

베이커리 카페로 알려졌지만

우리는 브런치를 먹어보려고 왔어요

 

ㅎㅎ어떤 것으로 먹을까요?

그런데 글씨가 흐려서

일단 눈에 뜨이는 사진으로 메뉴를 고릅니다

 

보배가 언니라서 사주는 것이 더 좋은데요

오늘은 우리 경희 권사가 쏜답니다요

아고~~ 그래서 다음기회로 밀렸어요...ㅠㅠ

 

베이커리 카페답게 빵들도 다양하고

모두 맛나 보이네요

실내공간도 넒어서 시원하고 좋아요

 

2층으로 올라가 보았어요

 

5명 이상이면 이용할 수 있는 미팅룸이 있네요

 

2층도 좋았지만 음악소리가 커서

조용하고 넓고 시원한 1층이

더 마음에 들어서 다시 내려갑니다

(사실은 2층 뷰가 생각보다는 그냥 그래서,,,,)

 

밤에는 불이 들어와서 더 예쁘다고 하네요

 

주문한 음식들이 나왔는데요

ㅎㅎ비주얼이 너무 싱그럽고 예쁘죠?

 

착하고 상냥한 경희 권사가 환하게 웃네요

오늘 보배 언니가 정말 편하고 행복하넹

맛나게 잘 먹을게요

 

하나님~~

늘 베풀기를 좋아하는 우리 경희 권사에게

더욱 많은 것으로 갚아주세요!!

 

보배의 입맛에 제일 맞은 

트러플 버섯 크림 수프

진한 송로버섯 향이 좋았어요 

 

쉬림프 에그마요 샌드위치도

채소도 신선하고

새우도 탱탱해서 맛이 좋았는데요

 

 

기대를 했던 토마토 가지 그라탱은

 야채보다는 소시지가 많이 들어있네요?

힝~~ 루꼴라 연어 샌드위치 먹을 걸!!

 

뭔가 아쉬운 마음에

싱그러워 보이는 콤비네이션 챠바타를

한 개 사 왔는데요

 

오!! 역시 시그니처 메뉴답게 빵 맛이 좋네요

쫀득하면서도 부드러운 맛!!

ㅎㅎㅎ 브런치 보다도 빵으로 먹는 것이 더 나았을까요?

 

분위기도 좋고요

사랑하는 경희 권사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습니다

 

오늘 막내 찬여 권사도 같이 왔으면

더 행복하고 좋았을 텐데요

우리 마음 한 구석에 찬여 권사가 같이 있네요

 

쉽게 끊어지지 않는 믿음의 삼겹줄처럼

서로를 위해 중보기도를 해주는

든든한 세 자매가 되기를 늘 기도합니다

 

더 길게 여유를 누리고 싶었지만

ㅋㅋㅋ보배를 넘 사랑(?)하는 울 서방님 때문에

다음을 기약하며 남편에게로 갑니다

 

하나님~~ 비가 내리는 화요일에 

사랑하는 동생 경희 권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우리 오천교회 믿음의 공동체인

원삼속 속회원으로서

더욱 사랑하고 속원들을 위해 기도하게 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