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교회학교 예배에 가기 위해서
주말이면 외갓집으로 오려는 재이
하나님과 오천교회를 사랑하는 손주가 기특합니다
재이와 자기 전에 매일 듣는 성경동화로
신약성경을 몰아서 들려주기 때문에
반복해서 듣다 보면 ㅎㅎ저도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들으면서 잠이 솔솔 오니 수면 동화로 좋고요
태교 동화로도 유익합니다
그리고 초신자들에게도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은혜로운 밤이 지나고
다음날 주일 아침
ㅎㅎ 이름도 정성껏 쓰는 재이
보배의 마음이 많이 많이 기뻐요
온 가족이 성령충만한 주일예배를 드리게 해달라고
일주일 동안 계속 기도를 했거든요
집에서 50분 정도 시간이 걸리지만
오는 동안 길이 별로 막히지 않아서 감사해요
ㅎㅎ오늘도 1등으로 올라가는 재이
ㅎㅎ공처럼 빨리 달려 나가는 손주를
따라가기 힘들지만 행복해요
모든 것들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ㅎㅎ혼자서도 척척 알아서 가는 재이
아고~~ 김학용 권사님이 귀엽다고
용돈을 주셨는데요
갑자기 헌금 봉투를 달라고 하네요?
아침에 천 원짜리로 5개를 넣은 헌금이
자기 마음에 다 차지가 않았나 봐요
ㅎㅎ 이래서 어린아이들의 순수함을 닮으라고 하나 봐요
ㅎㅎㅎ그리곤 기분이 좋다고
엉덩이를 실룩실룩
춤을 추네요.
할미인 제가 보아도 사랑스러운데
우리 예수님도 재이를
예뻐하시고 기뻐하시겠지요?
유년부 2학년 담임선생님인 이성미 선생님
매주 나오지 못하는데도
단톡방에도 초대해 주시고 마음을 써주시니 감사해요
하나님~~ 혼자서도 씩씩하게 오는 재이가
교회학교 예배를 계속해서 좋아하고
친구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도록 도와주세요
오늘의 요절말씀을 미리 찾아봅니다
디모데전서 1장 18절이에요
아들 디모데야
내가 네게 이 교훈으로써 명하노니
전에 너를 지도한 예언을 따라
그것으로 선한 싸움을 싸우며
ㅎㅎ 조금만 더 있다 가라고 하더니
같은 2학년 여자 친구가 오니
할머니도 이제 예배드리러 가라고 하네요
아직 예배 시간 전이라 빈자리가 많은데요
우리 교회학교 초등부 친구들이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특별한 존재임을 기억하고
부모님을 공경하며 선생님께 감사드리고
오늘 배운 디모데전서 말씀을 잊지 않고
순종하도록 인도해 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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