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원삼에 갔던 날
찬여 권사가 준
건강에 좋은 비듬나물과 아욱
그동안 야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비듬나물을 먼저 손질했는데요
씻어서 끓는 물에 3분 정도 데치면 돼요
물에 씻고 데치는 사진은 생략했는데
비듬나물이 얼마나 부드러운지
뻣뻣한 줄기는 다 떼어내고 주었더라고요...ㅠㅠ
밭에서 일일이 따는 것도 힘든데
먹기 좋으라고 손질까지 다 해서 주니
아고~~ 정말 감사 감사요
다시 깨끗이 세 번 정도 닦은 다음에
물기를 꼭 짜주고요
이렇게 펼쳐 놓아요
줄기가 너무 길면 잘라주어도 좋아요
근데 손질된 것이라 그냥 무칩니다
ㅋㅋㅋ원래 다른 용기에 양념장을 만들어서
비듬나물을 무치면 더 좋은데요
오늘은 바빠서 그냥 한 번에 다 넣고 휘리리릭~~~
자기 취향대로 된장이나 간장에 무쳐도 좋은데요
오늘 보배는 매콤 달콤하게~
진간장(쪼금만), 고추장, 파, 마늘, 매실액, 참기름. 깨
요런 양념초고추장도 더 넣었어요
회 먹을 때 오는 초고추장 남으면 버리지 말고요
이렇게 요리에 활용하면 좋습니다욤
ㅎㅎㅎ내가 하고 내가 먹어보는데
정말로 부드럽고 맛나네요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한 비듬나물
저녁으로 이 비듬나물 먹을 거예요
ㅎㅎㅎ밥은 한 수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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