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시편 119:49)...이강주 목사

유보배 2023. 6. 23. 13:23

광주극동방송 바이블 팟 하가다

목요일 아침마다 꼭 애청하는 프로인데요

말씀으로 삶 속에서 힘과 소망을 주지요

 

오늘은 시편 119편 49절

주의 종에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소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이 말씀 중에서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이 부분을 읊조려 보고 싶어요

 

https://youtu.be/H2vu7UVOdJw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시편 119편에는 워낙 절수가 많아서

 쓱 지나갔던 말씀인 것 같기도 하지만 

참 좋은 말씀이에요.


네~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망을 가지신 분이거든요. 

우리는 하나님의 소망들이에요. 

동시에 하나님은 또 우리가 소망으로 살기를 원하시죠. 


그래서 우리에게 소망을 주셨고 소망을 갖게 하셨는데

 삶에는 소망 외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다는 것을

 시편 기자가 지금 자기 신앙을 고백하는 거예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소서.

 이 말은 내가 주님 말씀을 

기억하고 싶다는 말이고 

 

또 주님이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다. 

이 말은 "아~ 나는 정말 소망밖에 없다는 걸

 꼭 기억해야 된다"라는 자기 다짐이라고 할 수가 있어요. 


 살면서 우리가 일이 잘 될 때가 있어요. 
내가 계획한 대로 진행될 뿐 아니라
또 내 능력이 잘 발휘될 때도 있고 역할을 잘할 때도 있어요. 


사실은 그것들은 드러난 소망들입니다. 
하나님이 내게 이미 주신 소망이 드러난 거죠. 

근데 아직도 우리가 제대로 역할을 못할 때가 있어요. 

 

안타깝게 남편 역할, 아내 역할, 자녀 역할을 잘 못하고

 또 회사에서도 부족한 모습이 나타날 때도 있고

 학교에서도 그러고 

 

우리는 그때 절망을 하기 쉬운데 그 절망에 대해 

상황이 아니고 "드러나야 될 소망이구나"

하고 기대를 가져야 되거든요.


아직 소망이 남아 있구나 

그래서 더 설레고 더 기대를 갖고

 항상 사람을 하나님은 소망 가운데 살도록 지으셨거든요.

 
우리가 신기해요. 

일이 잘 안 돼도 

마음에 소망이 있으면 그게 문제가 안 돼요. 


일이 잘 되고 

아무 문제가 없어도 

마음에 소망이 없으면 생명력을 잃어요.

 

이 문제와 상황은 삶의 내용을

 결정하는 게 아니라 

내가 소망을 갖느냐 안 갖느냐입니다

 

반대로 아무리 문제가 많아도 

마음에 소망이 있으면 그 문제 때문에 오히려
더 생명력 있는 삶을 살게 되는 걸 보죠. 


소망이 없으면 생명력을 잃어버린다는 건 

우리답지 못하다는 증거고 

창조하신 목적에서 벗어났다는 증거거든요. 

 

우리가 사람들에게 지적을 받고

또 때로는 무시당할 때도

비난받을 때도 있지만

 

 그때 "아 소망이 드러날 기회구나~"

 나에게 드러나야 될 

소망을 가르쳐주시는 선물이구나라고

 

 그분들을 감사함으로 생각하면 

그분들은 비난하고 원망하고 지적하는 일을 했지만

 나에게는 그게 하나님의 선물이 되죠. 


그래서 하나님은 항상 우리가 소망으로 살기를 원하세요. 
부모는 자녀들의 문제를 문제로 보지 않거든요. 
거기에 맞춰서 끝까지 소망을 갖고 더 많이 배우거든요

 

세상은 능력이 부족하면 소망을 버릴 수 있어요. 

그러나 부모는 자녀에게 소망을 포기하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리에게 절대 소망을 버리지 않으시거든요. 


그래서 예레미야 29장 11절에 보면

하나님의 본심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다. 


항상 우리에게 일어난 모든 사건은

 드러난 소망을 감사하고
드러나지 않는 소망에 기대를 가지면서

 

 일생 동안 꿈꾸는 삶, 

소망하는 삶을 살도록

 하나님이 우리에게 문제를 주시죠. 


만일에 지금 문제가 하나도 없다면 불행한 일이에요. 
이미 소망이 끝나버린 삶이고 

이 땅에 있어야 될 이유가 없거든요. 


예수 믿는 삶이

문제가 없기를 바라거나 문제가 없는 것이

예수 믿는 삶이라는 오해를 해요. 


근데 하나님은 더 큰 문제를 주세요.
더 큰 어려움을 주시고 

근데 그게 다 나의 개인적인 것보다 

 

또 다 다른 사람들 시대를 섬길 문제들을 

내 문제로 받아들이게 도우시면서 

점점 하나님의 소망을 경험하고 큰 꿈을 품게 하시죠

 

자기 문제도 해결 못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증거 하도록 

하나님께서 이 소망을 주셨죠. 


그 소망은 우리 모두에게 해당돼요. 

우리 형편과 상관없이 하나님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세상 만민에게

 

 아름다운 생명의 복음을 전하는 도구가 되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함께 협력해서 할 수도 있고 

 내가 기도를 할 수도 있고요

 

일단 그 마음의 소망을 품고 살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삶에 반드시 

그 소망을 드러나게 하시고

 

 이를 통해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을 경험하게 하시고

 삶의 열매 또 보람을 느끼게 하시고 

사랑을 나누게 하시는 그 하나님의 소망이

 

 오늘 특별히 우리 청취자들 마음에 

여러 낙심할 상황,

어려운 상황, 스스로 자책하는 문제들이 

 

오히려 더 큰 하나님의 소망에 기여라는 확신을 가지고 

큰 소망을 품었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으로

 이 말씀을 읊조려 보고 싶었습니다.

 

아멘~~ 참 귀한 말씀 해 주셨어요.

 이제 저희 연주 찬양을 3분 정도 들려드릴 텐데 

여러분 이 찬양이 나가는 동안 

 

여러분이 차 안이든 집안이든 계신 곳에서

 입술로 소리를 내시는 게 중요합니다. 
소리를 내서 반복해서 따라 하셨으면 좋겠어요.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주께서 내게 소망을 가지게 하셨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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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소망이 감사합니다. 

오늘 하가다 말씀을 읊조리면서

 

살아가는 삶 속에서 속상하고 낙심되고

화가 나는 상황이 있을지라도

 

문제를 기회로 보는 힘과 능력을 주시고

뛰어넘을 수 있는 믿음을 주셔서

 

하나님의 소망을 드러내는 우리들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