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방송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보배니라.....이강주 목사/하가다

유보배 2023. 6. 15. 06:27

 목요일 아침마다 광주극동방송 바이블팟

하가다 말씀을 전해드렸는데요

빌리그래함 전도대회 소식을 전하다 보니 늦었어요

 

오늘은 잠언 20장 15절

세상에 금도 있고 진주도 많거니와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

말씀 중에서

 

지혜로운 입술

더욱 귀한 보배니라

이 말씀을 읊조려 보고 싶어요.

 

목사님~~ 사실 저희는 보석이라고 하면

다이아몬드, 금을 생각하는데 

성경에는 진주가 참 많이 나온다는 생각이 드네요.


네~~ 특별히 진주는 다른 보석과 달리

아픔과 고난의 열매라서

 비유 중에 진주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진주도 많지만 지헤로운 입술이 더 보배다

저는 혼자 기도하면서 그런 생각을 해요. 
왜 사람들은 다 보배를 좋아하고 보석을 좋아할까? 

 

이유는 우리가 보석이니까

우리 영은 알고 있는 거죠. 

내가 누군지. 

 

가장 나다운 것을 우리는 좋아하니까

나는 영원한 보석이구나라는 걸

증명하고 있는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전 세계 사람들이 보석을 좋아하니까요

 

https://youtu.be/35 Lpg8 nVSkk? list=PLqG8 Crf-raBIyX6 F6 YWwSSss-PtJPGdQW 

 근데 그 보석 중에 제일 중요한 보배가

 지혜로운 입술이다 

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교훈하고 있어요. 


정말 말보다 귀한 게 없는 것 같아요. 
말로 우리는 천냥 빚도 갚는다고 하는데

저에게 누가 물어보더라고요. 

 

목사님~~ 인생을 살면서 제일 바라는 게 뭐고 

제일 행복할 때가 언제고

제일 좋은 게 뭐냐고요

 

저는 대화가 통한 사람과 함께 했던 시간, 

대화가 통하는 사람과 항상 좋은 이야기를 하면서

 살고 싶은 게 제일 바라는 거예요. 

 

서로 마음 깊은 곳에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삶의 고난과 어려움이 있지만 

오히려 그것 때문에 서로 희망과 용기를 주고

 

 또 서로 실수와 연약함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그것 때문에 서로가 배움의 기회가 되고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말만 해줄 수 있다면 

 

세상에 뭐가 문제가 될까? 

그런데 이제 살면서 문제가 문제는 아닌데

그것 때문에 말이 거칠게 나올 때


"네가 그럴 수 있어 그러니까 그렇게 살지

 너는 안 돼. 

내가 너 때문에 못 살겠어"


그런 말을 들어버리면 

내가 뭐 잘못한 것도 괴로워 죽겠는데 

아 정말 그때의 그 비참함...ㅠㅠ

 

특히 부부가 그런 말 들었을 때 그 고통

부모와 자녀도 마찬가지예요

아이들에게도 말을 함부로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건 정말 안타까워요. 

우리가 지혜로운 말을 하지 못한 이유는

 내 안에 감정이 해결되지 않아서 그래요

 

내 안에 죄책감이 해결되지 않고 

내 안에 하나님의 사랑이 깨달아지지 않아서

 내 감정이 해결되지 않고는 지혜로운 말을 할 수가 없죠. 


그래서 정말 지혜로운 말이 보배인 이유는

나를 보배로 인정하지 않는 사람이

 지혜로운 말을 할 수는 없어요.

지혜로운 말의 핵심은 내용이 중요한 게 아니라 

결과적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고 소망이 되고

 위로가 되는 게 지혜로운 말이거든요

 

아무리 내용이 정확하고

 앞뒤 논리가 명확해도 

그것 때문에 마음이 상처가 되고 거리가 멀어지고...

 

평가하고 판단하고

정말 무서운 언어를 비교 언어. 판단 언어라고 하는데
사실은 우리는 비교 불가능한 보배들이거든요. 


도저히 비교가 불가능한 작품들이에요

 다만 아직 원석이기 때문에 

불순물이 이제 제거되는 과정은 필요해요.


우리가 아픈 경험이 없으면 행복한 경험도 없고 

상처의 경험이 없으면 서로가 감싸주고  

위로해 주는 그 기쁨과 그 감격을 맛보지 못해요. 

 

(중략)


삶의 아픔의 과정이라는 게

지나고 나면 얼마나 소중한 경험인가?

최고의 경험이구나. 

 

아픔의 그 이야기들이 저에게는

더 소중하게 다가오고

또 그분에게도 그 아픔들이 너무 귀한 일을 해요. 

그 사람들이 가만히 있어도

사람들에게 힘을 주더라고요. 
그냥 존재 자체로만 너무 빛나는 거예요

 

저희 교회도 이제 가장 아픔을 당한 분들이

 지금은 그냥 그분 존재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힘과 위로를 주는

 빛나는 보석들로 하나님이 쓰시는가를 보면서 

 

지혜로운 입술이 되기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게 

 

절대로 죄책감과 자책하지 않고 자각하는 것 

잘못할 때, 문제가 있을 때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를 더 깨닫고

 

 이런 나마저도 사랑하신 주님 때문에

 머리로 알았던 하나님의 사랑이 

더 깊이 깨달아지고

 

 그냥 세상 가치관으로

내 존재의 보배로운 걸 알았던 그 수준에서

 절대적인 보배의 가치를 깨닫는 자각 

 

어떤 부모가 자녀가 자책하는 것을 원하겠어요

하나님은 우리가 자책하기를 

절대 원하지 않으신다는 것을 알고 

 

 지혜로운 말을 하기 위해서는 

자각을 잘하고,

끊임없이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고난과 시련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신뢰하는

믿음을 배우고,

 

내 허물과 실수를 통해서도

십자가의 사랑이 더 깊이 마음에 깨달아지고,

다른 사람의 연약함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고,

 

또 하나님이 주신 은혜 때문에

정말 더 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가?

 

자각하는 그런 시간을 갖다 보면

우리가 지혜로운 입술을 갖게 되고

 

그런 삶은 끝없이 우리를 통해

 아름다운 보석들이 사람들에게 선물로 전달되고,

 또 내 삶도 보석으로 꾸며질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우리 극동방송 청취자

한 분 한 분이

 얼마나 보배로운 존재인가?

 

그 깨달음이 더 깊어졌으면 좋겠다는 

소원이 생겨서

이 부분을 읊조려보고 싶었어요

 

주님~~ 정말 감사해요

오늘 이강주 목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하가다를 읊조려 봅니다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

지혜로운 입술이 더욱 귀한 보배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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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은혜로 더욱 귀한 보배 같은

지혜로운 입술이 되어서

나도 살고 모두를 살리는 복음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