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가 타던 코란도가 10년이 되어가자
남편이 자꾸 차를 바꾸라고 해서
갑자기 차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요
요즘 달리는 도로에서 가끔씩 눈에 띄는
카키색 경차가 떠오르더라고요
왜냐면 자동차의 외관 모양이 너무 귀여워서죠
글구 혜택이 많은 경차의 가성비를 생각한다면
그냥 가까운 거리를 타고 다니기에는
괜찮은 것 같아요
오~~ 마침 네이버에 이런 것이 보이네요
CASPER 특별 기획전
그 귀여운 차의 이름이 캐스퍼였군요
https://casper.hyundai.com/vehicles/car-list/promotion?exhbNo=E20240
홈페이지를 들어가서 기획전 차량을 눌러보니
여러 가지 차량들이 나타나는데요
ㅎㅎ자동차를 모르니 보아도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큰딸에게 도움을 요청했어요
엄마는 다른 복잡한 기능은
필요 없고 이 4가지만 들어가면 된다고요
1. 톰보이 카키색(절대적임)
2. 스마트 키
3. 엉따. 핸따 기능
4. 위험을 방지해 주는 센스기능
여기에 우리 사위는 터보 엔진을
추천하더라고요
이래야 경차를 몰아본 경험이 없는
제가 편하게 다닐 수 있다고요
이번에 많이 도와준 사위에게 감사해요
원래는 가까운 죽전 매장에 가서
사위와 직접 차를 보고
구매를 할까 생각을 했는데요
온라인에서만 구입할 수 있다고 해요
시간이 넉넉하면 트림(주요 특징)을 비교하며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을 텐데요
가장 인기가 좋다는 카키색에 꽂힌 보배는
금세 차가 품절이 될까 봐
서둘러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캐스퍼 가솔린 1.0 터보 디 에센셜 라이트
3가지 옵션을 더 넣으면
할인받고 배송비 포함 1,663.900원이에요
케스퍼 액티브( 950,000원)
무엇보다 외관이 마음에 들어 결정했으니
ㅎㅎ 무조건 귀엽고도 예뻐야죠
선루프( 400.000원)
작은 차니까 하늘이 보이면 좋을 것 같아요
또 바람이 들어와 시원하기도 하고요
현대스마트센스( 700,000원)
교차로에서 방향지시등 스위치를 아래로 움직이고
좌회전 시 인접 차로에서 다가오는
차량과의 충돌 위험을 감지하면 경고를 해주고,
경고 후에도 충돌 위험이 높아지면
자동으로 제동을 도와줍니다
그런데 카마스터가 없는 것이 불편했어요
구입할 차의 모든 것을 다 진행해서
고객 앞에 가져다준 것에 적응됐기 때문이죠
그래도 여기까지는 혼자 잘 해내고
결재를 하려는 순간
갑자기 보험료 생각이 나더라고요
단독으로 보험을 든 적이 없다 보니
ㅋㅋ역시나 30만 원 정도 차이가 나고
남편을 주계약자로 해야 블루멤버십 혜택도 받아서
갑자기 남편까지 온라인으로 하려니
진행 과정들이 익숙지 않아서
조금 더 복잡하고 과정도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친절한 전화 상담원분 덕분에
모두 110만 원이나 할인받았어요
기본할인 20만 원
봄맞이 특별할인 40만 원
포인트 블루멤버십 20만 원
현대카드 세이브오토 30만 원
차량대금 17.201,900원에서
110만 원 할인받으니
실제적인 비용은 16,101,900원!!
ㅋㅋㅋㅋ드디어 온라인 구매 성공
아이고~~ 감동스럽더라고요
하나님께 감사하고요
[이후 절차 안내]
▶ 차량 배송/인수
배송 준비가 완료되면 지정하신 배송지로
차량이 배송됩니다.
차량 이상 유무 확인 후,
마이페이지에서 [차량인수확정] 버튼을 누르시면
구매가 완료됩니다.
▶ 차량 등록 및 번호판 발급
차량 인수 후, 임시운행기간(출고일 포함 10일) 내
차량을 등록하고 번호판을 발급해 주세요.
등록대행 서비스를 이용하시거나
직접 등록을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캐스퍼 계약을 하고 나니
배송준비 안내문과
자동차보험 가입과 차량등록 안내문이 오는데
게약번호와 차대번호를 알려주니
보험도 자동차를 인수받기 전에
미리 들어놓을 수 있어서 편리했어요
드디어 케스퍼를 구매한 지 6일 만에
탁송이 된다는 연락을 받았는데요
감사하게도 오전 8시 전에 배달!!
그때 보배는 재이네 집에 있었는데
남편이 캐스퍼를 인수받아서 시운전도 해볼 겸
하영이를 학교에 태워다 주었다니 감사
생각할수록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해요
갑자기 차를 바꾸게 하시더니
순서에 따라 일이 착착 진행되게 하시고
하영이를 통해 자동차 등록 시
필요한 서류도 홈피에서 출력하게 해 주시니
처음헤보는 생소한 온라인 구매지만
이왕 온라인 구매에 도전을 하는 김에
등록대행 서비스(50000원 정도)를 이용하지 않고
직접 가서 등록을 하기로 했어요
집에 도착해서 처음 마주한 캐스퍼
와웅~~ 정말 귀여워요
설레는 마음으로 차문을 열고 탔는데요
허걱~~~ 이건 뭐죠?
터치하는 버튼이 안 보이고 웬 동그란 수동식이
ㅋㅋㅋ 갑자기 1990년대 차로 돌아간 기분
잠시 머리가 띠요잉했지만
보배가 내비게이션을 선택하지 않았기에
후방카메라도 안 보이는 것 같아요...ㅠㅠ
그동안 운전 습관이 되어서 그런지
후방카메라가 제일 아쉬워요
하지만 금세 적응이 되리라 믿습니다
ㅋㅋ 단순하면 복잡하지 않고 좋지요
제일 중요한 106.9 극동방송은
잘 나오니 감사 감사
당황스러운 마음에 멋진 빗방울이 보이니
ㅎㅎㅎ 엄청 큰 위로가 되더라고요
역시 선루프는 잘 선택했어!!
하나님~~ 감사해요
상상하던 실내 디자인은 아니었지만
단순한 기능들이 경차와 어울리는 것도 같아서
차차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주네요
이제 집으로 들어가서
자동차 등록에 필요한 서류들을 챙겨서
용인시 차량등록사업소로 가서 등록을 헤 볼게요
울 하영이가 사준 귀여운 키링인데
보배가 좋아하는 초록색이에요
아자 아자, 할렐루야~~~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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