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의심하는 도마,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지 않고는(요한복음 20: 24-29).....이종목 목사

유보배 2024. 4. 22. 11:05

 

 

https://youtu.be/kXvChwByrns

오늘 본문에는 의심하는 삶을 살던 사람이

믿음으로 사는 삶으로 바뀌어지는 

그런 사람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예수님이 부활하신 다음에

막달라 마리아에게 나타나시고
예루살렘에서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나셨고,

 

저녁에는 제자들이 다 모여 있을 때

예수님이 나타나신 거예요.

근데 그 자리에 도마가 함께하지 못했었습니다

 

공동체에 함께하지 못하니까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지 못한

그런 일이 벌어진 거예요.


여러분~ 신앙생활이라고 하는 거는요. 

혼자 있는 시간과 함께 있는 시간을

 잘 조화해야 돼요.


내가 혼자서 하나님 앞에 부르짖고 

하나님 찬양하고 기쁘게 살아가지만

 우리에게는 믿음의 공동체가 있으니까 

 

이 믿음의 공동체, 속회에서 선교회에서

 이 예배를 드리며 함께하는 가운데 

하늘의 위로가 있고 용기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신령한 몸이니까

그냥 통과하신 거지요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환란을 당하지만 

이 예배하는 이 시간, 

 

우리 주님께서 

여러분에게 평안을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평안할지어다. 

 

이게 주님이 원하시는 거예요.

 내가 세상을 이겼노라, 평안할지어다.
주님이 다스리니까 평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어떤 사람은 믿음이 좀 클 수도 있고, 

어떤 사람은 믿음이 좀 작을 수도 있어요.
공통점은 의심이 있다는 거예요.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에 의심이 있잖아요.
근데 여러분과 제가 

꼭 기억해야 되는 것은 

 

내가 의심이 든다 할지라도 

신뢰하는 것을 배워야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 신뢰하는 거를요

 

내가 확신이 있으면 찬양이 나오고

찬양을 하다 보면 기쁨이 생겨서

 막 부르짖으며 열심히 기도합니다.


근데 확신이 없어도 

목사님이 "여선교회 자체 집회니까 

기도하세요, 새벽 기도하세요."

 

그래서 억지로 나와서 기도하다가 확신이 생겨요

내가 의심이 있더라도 믿음의 끈을 놓지 않으면 

믿음을 선물로 받게 되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베드로전서에 이렇게 썼습니다

여러분과 제가 예수님을 본 적이 없지만

오직 성경과 성령으로 믿음을 선물로 받아서

믿음의 눈이 뜨어지고 주님을 믿게 된 거예요

 

구원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에요. 

 은혜로 하시는 일, 
은혜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부활 

 

하나님의 은혜로 하는 거야.
내가 보탤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어. 

구원은 하나님의 은혜로 받는 거예요.


그러면 믿음이 뭔데? 

하나님의 은혜에 내가 응답하는 게 믿음이에요.
하나님의 은혜를 내가 믿음의 손으로 받는 것뿐이야.

 

그러니까 여러분과 제가 믿음의 눈으로 

예수님 바라볼 때 구원을 받는 거지 

그 구원받은 걸로 끝나느냐? 일상생활은 어떤가?

시험과 고난을 이겨내면

믿음이 더 커집니다

 

사역을 하다 보면 역경이 생기는데 그때마다

하나님의 은혜로 건져주셨다는 거예요. 

사도바울은 자기의 삶을 믿음으로 해석합니다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의 생명이라고 하는 걸 통해 

 자기의 삶을 해석하는 거예요.

 

이 고난은 십자가의 죽음과 같아

그런데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활의 생명이 나와 함께 하는 거야!!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에 

우리의 삶 속에서

 예수의 죽으심을 삶에 짊어지고

 부활의 생명을 살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너무나도 귀한 말씀이에요

죽음과 생명의 변증법적 역설이

믿음으로 가능해지는 거예요

 

성경 66권을 신학적으로 정경이라고 하는데

이 정경 외에 외경이 있는데요
그중에 도마행전이라고 있어요


그 도마행전에 보면 도마가 목수였는데 

인도의 궁전을 짓기 위해서 

인도로 갑니다.


그런데 거기 가서 목수 일을 하지 않고

가난한 사람들을 돕기도 하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전합니다.


 그래서 인도 남부에 가면 도마 교회가 있습니다.

(그가 지은 교회가 6~7개가 됨)
도마가 부활하신 주님을 전하다가 순교했습니다.

 감사하죠? 저는 그런 생각을 해봐요.

아니 오늘날 같으면 비행기 타고 금방 가지만

어떻게 이스라엘에서 인도 남부까지 갔을까

 

그리고 어떻게 복음을 전하다가 순교를 했을까?
예수님이 정말 부활하셨던 걸 믿어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예수를 위해 죽을 수가 있어요?

 

아~~~ 내가 구원받은 것도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고,

 

 내가 일상에서 살아가는 것도 

하나님에 대한 은혜의 믿음으로

살아가는 거고 

 

장래에도 하나님께서 

나를 가장 좋은 길로 

가장 안전한 길로 

가장 나에게 맞는 길로 인도하시는구나.

그 믿음으로 살아가는 거구나. 

 

그러니까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지금이라는 이 시간에,

아니 오늘이라는 이 시간에

하나님이 일하시는 걸

 

내가 믿음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고

그것이 여러분과 제가

도마처럼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도마가 주님을 느껴보고 싶었고 

손으로 만져보고 싶었습니다.


그 도마의 회의적인 자세를
주님은 

책망하지 않으시고 

다 보여주시고 품어주셨습니다. 

그리고 만져보게 하셨습니다.


그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후에 

도마는 견딜 수가 없어

 인도까지 가서 복음을 전했던 것을 봅니다.


저희 한 사람 한 사람 

부활의 증인이 되게 하여 주시고, 

부활하신 주님으로 인하여 

생명을 누리며 살아가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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