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반복해서 읊조리면서
마음에 새기며 삶을 변화시키는
하가다 지난주 말씀은
디모데후서 1장 12절입니다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이 말씀 중에서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이강주 목사님의 말씀을 요약해서 전해드립니다
디모데후서는 사도바울이 인생의 마지막
순교 직전에 쓴 옥중 서신이고
주님의 부르심을 받는다는 걸 알고 쓴 편지인데
고난을 많이 받은 디모데전후서를 과정을 보면
이제 주변 사람들이 다 떠난 고난
신체적, 물리적인 고난,
또 감옥에 갇힌 고난도 있지만
외로움의 고난 등
많은 고난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이는 막연하고 근거 없는 낙관주의가 아니라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기 때문에
또 내가 의탁한 것을 그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하기 때문이에요
우리는 확인하는 삶을 사는 게 오랜 습관이에요.
확인해 보고 싶고 또 서로 확인하고
또 주변을 보고 확인하는데
바울은 확신하는 삶이
습관이 된 거죠.
주변이 어떠하건 나는 확신한다. 근거가 확실하다.
우리는 근거가 중요해서 근거가 없으면
그냥 무너져버리고
자꾸 주변에서 찾거나 눈에 보여야 하는데요
바울은 기준이 내가 기준이 아니라
그가 기준이 딱 되니까
그날까지 그가 능히 지켜질 줄을 확신하니라.
우리가 한 해를 시작하면 기대하잖아요?
꿈꾸고요. 근데 또 실망하고 또 아쉽고
근데 반복해서 실망하면 습관이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아예 기대하지 않고 실망하면서
나는 안 돼, 어쩔 수 없어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야.
여러 번 해봤는데 안 돼. 이번에도 안 될 거야
이런 확신들이 우리도 삶의 여정에
나도 모르게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있거든요.
또 상처받을까 봐 또 실망할까 봐.
근데 우리가 가까이서 보니까 그러지
올바른 영의 눈은 거리가 없잖아요.
하나님의 눈으로 보면 실패라는 게 불가능해요.
모자이크와 같아서 가까이 보면 모양이 없지만
인생 전체는 멀리서 보면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 속에 있거든요.
바울도 가까이서 보면 굉장히 실망스럽고
우리와 똑같이 낙심하고 무기력해지고
꿈을 포기하고 부정적인 생각을 할 수밖에 없을 텐데도
바울이 그걸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그런 주변 상황을 보는 게 아니라
하나님 편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바라볼 때
하나님이 내 실수마저도 쓰시는구나.
내가 겪었던 억울함, 미숙함
또 어리석음마저도 하나님이 귀하게 쓰시는구나.
그래서 결국은 하나님이 나를
지켜주신다는 사실,
하나님이 나를 잘 보호해 주신다는 사실이에요
내가 겪었던 아픔과 실패마저도 결국은
유익이 될 수밖에 없구나
라는 확신이죠.
하나님이 그것마저도
도구로 사용하셔서
나를 완벽하게 지켜주시는구나라는 확신
확신과 확인은 너무 삶의 질을 차별화시키는데
설렘과 기대로 하루하루를 살 수도 있고,
염려와 두려움, 무거운 짐으로 살 수도 있죠.
우리에게 좋은 일만 생기는 건 아니거든요.
하지만 확실한 하나님의 보호하심 속에
있다는 사실을 우리가 확신하면
혹시 나쁜 일이 생겨도 받아들일 수가 있어요.
원치 않는 일, 또 계획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그 상황 자체는 문제가 아닌데
두려워하거든요.
아..... 그러면 안 되는데
그건 너무 고통스러운 일이야
불안해하고 두려워하니까
그런 일들이 실제로
우리를 무겁게 누르게 되는 거죠.
근데 우리가 그것도 하나님의 지키심
속에 있다는 확신이 있으면
혹시 일이 안 돼도 설레죠.
이걸 통해 또 하나님이 어떤 일을 나한테
깨닫게 하시고 배우게 하실까
또 어떤 은혜를 주실까
일이 잘 되면 하나님은 이걸 통해
나에게 어떻게 은혜를 주시고
또 배우게 하시고 성장하게 하실까?
삶 전체는 확신 가운데 있으면
딱 눈빛이 다르고
마음이 다르고 이렇게 설레게 돼요.
고난 받을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아요
하나님이 이 고난을 통해
또 주실 은혜가 있으니까
성공은 성공대로 실패는 실패대로
또 마음의 계획이 잘 이루어지면 이루어진 대로
뜻대로 되지 않으면 아닌 대로
하나님이 주실 그 은혜들이 그 속에
다 잘 간직돼 있다는 걸 확신하면
하나님이 나를 모든 길에서 완벽하게 지키시니
우리는 삶의 다양한 색깔을
기대와 설렘으로 받아들일 수가 있고,
삶 전체가 조금은 가볍게 되는데
확신이 없고 확인하려고 하면 너무 무거운 것 같아요.
어깨의 짐이 너무 무겁고 삶의 짐이 무겁고
그러다가 정말 문제가 생기면 주저앉아버리고....
성공을 알려면 실패를 해봐야 해요
성공의 짜릿함을 알려면 실패를 경험해 보고
행복을 알려면 불행의 사건도 경험해 봐야죠
그래서 우리는 그것도 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대하며 다 하나님의 지키심 속에
있다는 것을 마음에 깊이 새겼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다시 한번 7월을 시작하면서
마음에 확신을 더 깊이 새기고
확신의 범위가 더 커지도록
이 말씀을 읊조려 보고 싶었어요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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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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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하시고 은혜로우신 아버지 하나님,
우리를 지키시는 신실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사랑하는 극동방송 청취자들 마음을
주의 성령께서 위로하시고
감동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지키심은 확신하며
7월을 힘 있게 시작하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확신 가운데 성령님이 임하셔서 지혜를 주시고
병든 몸을 치료하여 주시고
마음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강건함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감사하며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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