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요즘 보배의 하루는
마당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새벽 4시 반에 깨어서 한 시간 기도하고
새벽기도회를 드리고
푸르름이 가득한 마당으로 나갑니다
ㅋㅋㅋ 잔디사이의 잡초들을 제거하고
꽃들을 옮겨 심고 나니
센스쟁이 남편이 아침을 먹으러 가자고 하네요
원래는 무봉리 순댓국이 먹고 싶었으나
식당이 없어져서 양지에 있는
유명한 맛집 배추된장국을 먹으러 갔는데요
할렐루야~~ 여기서 우연히 식사를 하러 오신
정희 언니와 장로님을 만났어요
그래서 반가움에 인사를 나누고 합석을 했는데요
담백한 배추된장국 정말 맛나요
참 신기해요
지난주부터 정희 언니를 생각했는데
이렇게 만나게 해 주시다니요
ㅎㅎ울 남편과 서로 좋아하는 장로님이
그냥 헤어질 수는 없다고
집으로 가서 차를 마시자고 해서 갑니다
추계리 언니네 집은 산속 뷰가 멋지고요
넓은 정원도 언니의 성격만큼 깔끔하고예뻐요
보배를 따라 구경해 보세요
정원의 계곡 연못도 아름답고요
블루베리도 맛나네요
정원구경 마치고 다시 안으로 들어갑니다
ㅎㅎ인형들이 재미있죠?
언니의 노년이
이런 모습이면 좋겠다고 하시네요
하나님 잘 섬기고
두 분이 건강하고 재밌게 알콩달콩 살면서
손주들 재롱도 보는 감사한 삶이에요
정원 가꾸고 그림 그리는 취미가 비슷한데요
와우~~~ 언니가 그린 파란색 물고기
멋지고 신비합니다
ㅎㅎ캠핑카에 필요한 장비들을 설명하시는
장로님은 천재성이 있으신 것 같아요
무엇이든 연구 개발하시는 모습이 대단하시거든요
모처럼 송집사를 만나 반가우신 장로님은
이제는 당신이 음식도 차리고 다한다며
점심에 여기서 고기를 구워 먹고 놀자고 하셨지만
ㅋㅋ매너남 울 남편 그러면 권사님이 힘들다며
점심은 나가서 먹자고~~~
갑자기 만난 반가운 만남에 푸르름이
가득한 언니 집에서 힐링을 하고
잠시 후 오후 1시에 추어탕 집에서 만나기로~~~
ㅎㅎ집으로 돌아와 다시 열일을 하고
몸에 좋은 건강식
추어탕을 먹으러 갔습니다
식사를 하기 전에 마음이 따뜻하신 장로님은
아프신 호수마을 최권사님도 살피시네요
ㅎㅎ 잘 전달해 드릴게요
몸에 좋은 추어탕을 함께 맛나게 먹으니
건강해지는 기분이에요
작고 소박하고 아름답게 ~~~
우리 장로님이 계속 강조하시는 말씀이에요
순수한 만남이 너무 좋다는 것이지요
ㅎㅎ하루에 아침점심 두 번을 만났는데도
반가운 마음에 인사는 길어지는데
내일 교회애서 만나기로 약속을 하고 헤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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