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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가 맺어준 인연/ 새로운 이웃이 생겼어요

박여사님네 고양이 네로가 보이 지를 않습니다2년 전 새로 집을 짓고 이사 온 분들이 잘해준다고그 댁에 가사 산다는 말을 듣고 가보았는데요우리 호수마을과 바로 붙어있어요작은 통로의 길이 있는데와우~~ 여기에 마사토 흙길이 보입니다오~~ 할렐루야!!!수시로 와서 걷기에 좋겠습니다ㅎㅎ이렇게 우리 집도 보이고요그때 나타난 고양이 네로네로야~~ 하고 부르니 가만히 쳐다보네요보배가 늘 멸치 준 것이 생각이 나는 가 봐요 ㅎㅎ새로운 주인은 네로가 쌀쌀맞아서길냥인 줄 알았다고 하네요네로는 2014년에 박여사님네 온 아기 고양이였어요 https://bbysh.tistory.com/2213 못 말리는 고양이들(까망이와 하양이)박여사님댁의 귀여운 고양이들 아침이든 저녁이든 언제라도 상관없이 우리집 현관문만 열리면 쏜살같이 ..

친구 2024.06.22

민원을 해결해 주는 처인구청 감사해요/ 살기 좋은 용인시 처인구

몇 년 동안 집을 다른 이에게 임대를 주고 다시 원삼면 호수마을 우리 집으로 돌아오니 저희 집과 도로 사이의 길가에 나무들이 너무 많이 자라서 울창한 숲이 되어서버스나 차를 운전하고 다니는 사람들과 원삼면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을 주고 단지 앞의 도로가 약간 휘어진 도로이다 보니 운전 시 시야 확보에도 문제가 있어서 혹사니 사고가 날까 걱정들을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지난주 목요일에원삼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가서 산업개발팀 장형길 주무관님께길가의 나무들을 조금 정리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건의를 드리니모든 것이 낯선 보배에게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면서서류를 작성해 보내면서 연락을 기다리라고 했는데 10~20분 인가? 쯤 뒤에 처인 구청의 담당자 이소희 님에게서  전화가 와서 다시 소상하게 말씀을 드렸는데 역시나 친절하..

호수마을 어르신들께.../ 맛난 샐러드 빵(원삼농협 베이커리)

우리 호수마을에는 7 가구가 살고 있지만 2 가구는 보배가 살지 않을 때여서 잘 모르고요5 가구는 어느덧  20년의 세월이 넘었어요 그래서 가족처럼 편하고 친밀하지만 70대 후반~ 80대 중반의 연세로전보다 많이 연로해지신 것이 안타까워요그래서 드시기에 부드럽고 맛있는샐러드 빵을 맞추었어요ㅎㅎ원삼면의 유일한 빵집이지만 맛나고 신선해요 달달하고 맛난 동부팥 도넛을 할까 하다가 집에서 만든 것 같은 신선한 샐러드빵으로~~~  한 댁에 두 팩(6개)씩 14개를 맞추고~~ ㅎㅎ샐러드 빵 배달갑니당 제일 먼저 사랑하는 최권사님보배가 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린 권사님이세요지금 몸이 많이 약해지셔서 마음이 아파요 아고~~~ 마당에 나와 계시네요...ㅠㅠ권사님을 매일 찾아뵙고 두 손을 잡고성령 하나님께 기도를 한답니다하..

다시 돌아온 사암리 호수마을/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6도의 무더운 날씨였지만하나님의 은혜와 동역자들의 중보기도로이사를 안전하고 무사히 마치게 하심을 감사드려요이 외에도 먾은 분들이 전화 주시고기도해 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아고~~ 눈물 나는 선배님 부부의 떡볶이와 튀김설 대표님의 커피와 음료수감사 감사합니다수고해 주는 남편도 고마워요 정말 숨이 턱턱 막히는 무더운 날씨였지만이사를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요넓은 사암리 주택이어서 감사해요 이삿짐센터분들은 길이 막히기 전에서둘러서 조금 일찍 떠났고요우리 부부도 대충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요 오늘 이사하느라 너무나 힘들고 기진맥진해서밥을 사 먹으러 나가기도 귀찮아서선배님이 사 주신 떡볶이와 튀김, 수박을 먹습니다 남편은 이제 더 이상 일하지 말고얼른 쉬라고 하는데요ㅋㅋㅋ 그게 잘 될지는 ..

입주청소를 하고 데크를 철거하면서....../ 위로가 되는 말씀(빌립보서 4:6)

4년 전에 새로 리모델링을 하면서들어간 사암리 집이지만2년 동안 전세를 주고 서천동으로 나갔다가  다시 보배가 이사를 들어가려니곰팡이가 나고 더러워진 부분은 종합청소업체의도움을 받아 입주청소를 하기로 했는데요 요즘 입주청소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고요그래도 소개받은 리더클린이청소를 꼼꼼하게 잘해주셔서 감사드려요 ㅎㅎ 힘 내시라고 홍삼을 갖다 드립니다오전 7시 30분 ~ 오후 2시가 넘도록온 집안을 쓸고 닦고 지우느라애쓰고 수고하신 네 분에게 감사를 드려요 욕실 2개와 다용도실도 깨끗해졌고요소독까지 다 마치니 좋은 향기가 솔솔~~실내는 깔끔하게 청소가 되어 기분이 좋지만엉망이 된 데크를 보면 너무 속상합니다 지난번에 부분적으로 손을 보고 들어온 테크인데세입자가 많은 화분과 장독을 가득 올려놓아서더 많이 부서진..

2024년 6월 13일 서천동을 떠나며..../ 사랑하는 사람들

사랑하는 늦둥이 하영이의 교육을 위해서초교 5학년 때 보정동으로 나갔다가7년 만에 사암리 주택을 리모델링하면서 들어왔는데 다시 기흥구 서천동으로 이사를 가면서2년 만에 사암리 집으로 들어가는 날짧은 기간이었지만 좋은 이웃을 많이 만나서 감사해요 순적한 이사를 위한 중보기도 덕분에오전 7시 30분 이삿짐 차가 들어오면서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됩니다 더운 여름날씨에 수분 보충하라고어제 죽전홈타운 부동산 사장님이 사주신커다란 수박을 잘라서이모님들 갈증 나실 때 드시기 편하게깍둑썰기로 잘라놓고요 맡은 순서대로 착착 짐을 포장하시니오히려 방해가 될까 봐ㅎㅎ앞집 희선씨네 집으로 피신 갑니다요 우리 둘 다 걷는 것을 좋아해서 같이 걸으면서 대화도 나누고 맛난 것도 먹는동생처럼 편한 친구가 있어서 감사했어요아고~~ 그..

친구 2024.06.19

이사를 하루 앞두고.... / 죽전홈타운부동산, 가오리와 방패연

내일 이사를 앞두고 보정동에 갔습니다여름이 다가오니  단골 미용실헤어리버스 원장님께 머리도 짧게 자르고 차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다가미숙언니와 죽전홈타운 사장님과 만나서함께 점심을 먹으러 가는데요 2014년 11월 보정동에 처음 이사를 왔을 때친절하고 정확하신 죽전홈타운 사장님과의 만남이좋은 인연이 되어 계속 친밀하게 지내고 있어요 오랜 시간 성실하게 부동산을 운영하신 사장님은고객에게 필요한 정보들을 제공해 주면서최선을 다해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시기에 늘 감사하지요 오늘도 배려심이 깊은 우리 황사장님이영통 쪽에 가서 먹자고 하시네요보배를 태워다 주고 싶어서 그러는 것이죠 감사한 마음에 어디가 좋을까? 생각하니엊그제 남편의 선배님들과 먹었던 퓨전 한정식가오리와 방패연이 떠오릅니다 ㅎㅎ음식도 맛있지만 꽃들도..

친구 2024.06.19

선배님 부부의 따뜻한 마음/ 가오리와 방패연에서......(퓨전 한정식 맛집)

이사를 앞두고 집안 일도 많이 하고여러 가지로 신경을 쓴 탓인지온몸이 쏙쏙 쑤시면서 몸살처럼 아파옵니다그래서 병을 키우기 전에 차단해야 하니열이나 거나 목이 아픈 것은 아니지만동네 병원에 가서 주사도 맞고 약도 처방받았어요 왜냐면 저녁에 남편의 대학 선배님 부부에게저녁초대를 받아서 나가야 하거든요선배님도 수술받으신지 얼마 안 되는데 넘 감사했어요...ㅠㅠ 우리 부부에게 무한 사랑을 주신 남편의 선배님들과 언니들은하나님 안에서의 소중한 만남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의 식당은 보배가 좋아하는 한정식인데 유명한 퓨전 맛집 같아요가오리와 방패연 ㅎㅎ 연날리기가 떠오르네요 와우~~ 너무나 사랑스러운 꽃들이에요예쁜 애들 구경해 보세요 ㅎㅎ너무나 사랑스럽고 예쁘지요? ㅎㅎ안에도 풍성한 조화들이 가득~~냉장고의 반찬들은 ..

서천동 2024.06.13

한우를 사주고 싶은 마음 / 영통 우교당에서.....

우리 가족이 다시 사암리 주택으로 이사를 가니너무 서운해하시는 남편의 고향선배님은한 달 전부터 맛난 한우를 사주고 싶다고 하시네요 2년 동안 지낸 서천동에서의 삶이지만가족처럼 정이 많이 들었나 봐요집으로 가니 좋으면서도 저희도 같은 마음이에요 그런데 생각해 주시는 마음은 감사하지만워낙 비싼 가격의 한우이다 보니망설여지는데요 선배님의 애틋한 마음을 거절할 수 없어결국 식당으로 갑니다옥연 언니가 예약해 놓은 영통의 정육식당 우교당 걸어가도 10분 거리에 있는 식당이지만더운 날씨에 걸어가려면 선배님이 고생하신다며차를 가져가는 울 남편의 마음이 예쁜데요 전에 남편과 한번 왔던 식당이에요 슴슴한 맛이 매력인 평양냉면과최고급 등급의  1++ 한우 이렇게 한우를 진열해 놓은 냉장고에서먹고 싶은 고기를 골라서자리로 가..

서천동 2024.06.07

6월의 기도...정연복 / 바울서신을 통으로 암송하는 전용태 장로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인데요오늘은 보이는 라디오가 있는 금요일이지만  '6월의 기도'를 먼저 보내드릴게요 6월의 기도... 정연복  온 세상이 초록물결입니다.그냥 바라보기만 해도마음이 상쾌합니다.  문득 삶이 힘들고괴롭다고 느껴지는 날  들로 산으로 총총발걸음을 옮기게 하소서  세상은 넓고또 아름다움으로 가득하니  지상을 걷는 나그네 인생길참 복되다 여기게 하소서  녹색 은총이 가득한 숲길을 걸으며정연복 시인의 6월의 기도를 읊조리니 하나님의 은혜가 참 감사합니다 보배가  6월 13일에 다시 사암리 주택으로이사를 들어가는데요이사 준비로 말씀 배달을 잠시 중단합니다 정리가 다 되면 은혜로운 말씀다시 전해드릴게요더운 날씨에 모두들 건강하시고요 이사의 순조로운 진행과좋은 날씨를 위한 한 줄 기도 부탁드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