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종려주일을 맞아 나귀 새끼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는 주님을 생각하면서 예배를 드렸는데요 감기로 인해 2주째 온라인으로 주일 예배를 드리지만 마음만은 더욱 간절히 주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https://youtu.be/wC_DkhsdVMY 우리가 이 세상 떠날 때 마지막 말을 남긴다면 그동안 고마웠어요 사랑합니다. 혹은 죄송해요 이런 말이 아닐까요? 아버지 저들을 사하여 주옵소서 자기들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니이다 (누가복음 23:34) 예수님의 마지막 말도 사랑이셨습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예수님이 십자가 상에서 하신 말씀이에요 십자가에 매달리기 전에 이미 채찍을 맞으셨기에 찢긴 살점이 보이고 양손과 발에 못이 박혀 곁을 따라 생살이 찢어지니 피를 흘리시고 머리에는 가시관을 쓰셨습니다 십자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