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선과 정아 부부가 오는 날보배보다도 더 좋아하고 기다리는 남편이바람에 떨어진 낙엽도 깨끗이 쓸고요우리 호수마을 입구까지 나가서 기다리다가동생들이 탄 차와 함께 걸어 들어옵니다ㅎㅎ보배도 설레고 반갑기는 마찬가지예요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마당을 둘러보고 집안으로 들어왔다가에약한 오리집으로 가는데요필요한 거 있냐고 해서 없다고 했는데도이렇게 선물을 가져왔네요동생들아~~~ 고맙게 잘 쓸게!! 오늘따라 날이 흐리니용담저수지 분위기가 더욱 운치가 있어서모두들 원삼이 너무 좋다고 하니 감사해요 우리 집을 찾는 분들에게 대접하는돌판에 구운 유황 생오리구이는누구에게나 인기만점~~ 사랑하는 사람들과 그동안의 안부를 나누며식사를 하는 것은 참 행복하지요사랑은 위장에서~~ 임선교사님 어록이 생각나요 건강에 좋은 오리구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