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사는 작은 오빠가 넘어져서병원에 입원을 했는데삶의 의지력이 많이 약해져서 마음이 편치 않고요 친한 지인들도 몸이 아픈 분들이 많아서무슨 기념일 같은 것을챙기고 즐길 여유가 없지만그래도 부부의 소소한 일상도 중요하니 좋아하는 회를 먹으러 갔습니다오늘이 우리가 결혼을 한 지 42년이 되는 날이에요 큰딸의 나이가 아니면 결혼한 지몇 년이 흘렀는지도ㅎㅎ 계산하기가 어려울 텐데 감사하지요 장소는 남편이 지인들과 자주 가는파도수산인데요식당도 깔끔하고요. 회도 싱싱해요 ㅋㅋㅋ저녁을 많이 먹으면 부담이 되니가볍게 광어회(중)로 주문했어요가격은 35000원 오~~ 어릴 때 먹던 번데기가 나왔네요ㅋㅋ 고소하고 맛나요꽁치구이는 단골이라고 서비스~~~ 와웅~~ 신선한 광어회보배는 여러 음식 중에 회를 가장 좋아하기에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