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고 넓은 겨울 바다에 가는 것이제일 좋은 사람은 누구일까요?ㅎㅎ당근 힘이 펄펄 솟아 넘치는 우리 재이죠그래서 얼른 바다에 뛰어가서 놀고 싶은데여기서 기념사진을 찍자고 하니 싫어요 여기까지는 이모가 하는 대로잘 따라 하지만ㅋㅋㅋ자꾸 찰칵거리니 얼굴 표정이 영~~~~~자기 엄마가 물에 빠지면 춥고부츠도 젖으니물에 가까이 가지 말라고 했지만 이모와 함께 신나게 걸어가는재이의 뒷모습을 보면ㅎㅎ다음 행동은 안 봐도 상상이 가지요 큰딸이 "재이야 그만 들어가~~"를 외치지만활동성이 왕성한 우리 재이 나이에는절대 여기서 멈출 수 없어요 아무리 빠르게 도망가도 순식간에파도가 밀려오거든요보배도 그 순간은 놓치고 담지는 못했어요 ㅎㅎㅎ그 결과는 이렇습니다큰딸을 말을 안 듣는다고 화를 내지만보배는 귀여워서 웃음이 나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