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대포항 머구리 횟집에서 맛난 회를 배불리 먹고 가을 바다를 보러 가는 길~~ 어디를 가도 우리 가족을 지켜주시는 주님이 계시니 든든하고 의지가 됩니당 금세 속초 해수욕장에 도착~~ 코로나 19 극복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라는 문구가 보이는데요 여행을 하고 있지만 조심하고 있어요. ㅎㅎ넓은 장소만 나오면 달려가는 재이 뒤도 안 보고 혼자서 마구 달려가네요 놀려주려고 기둥에 잠시 숨었는데 당황하고 놀란 모습에 얼른 뛰어가서 안아 주었어요 에고~~ 처음에는 두리번거리며 찾다가 가족들이 안 보이니 놀래서 울면서 다시 막 달려오는 모습이 가슴 아파요. 장난이었지만 반성합니다.....ㅠㅠ ㅎㅎ 소중한 사람은 이렇게 꼭 안아주어야 해요 사진 찍으면서도 재이를 부르는 할배 세상에 손주만큼 사랑스럽고 귀여운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