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싱어게인이라는 노래 경연프로에서 마지막 우승자를 뽑는 날로 우리 하영이가 좋아하는 가수를 함께 보자는데요. 이승윤이라는 가수랍니다. 오잉? 물 물 물 물 물 좀 달라고 하네요? 와우~~~ 물이라는 노래인데요 절규하듯 부르는 목소리가 내 귀에는 생수를 달라는 말처럼 들립니다 요한복음 4장 14절에 나오는 우물가의 여인처럼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생수를 달라고 외치는 것 같아요 물 물 물 물 물 물 좀 주세요 목 목 목 목 목이 말라요 난 주님 거예요 핏빛이 지워지지 않아 자꾸만 어지러워져 붙잡을 주님이 필요해 주님이여~ 날 다시 일으켜주세요 ㅎㅎ보배 마음대로 개사를 해서 따라 부르니 우리 하영이가 어이가 없어서인지 허허허 웃기만 합니다 밤이 너무 늦어서 우승자를 뽑는 것은 보지 못하고 잠이 들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