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죽 4

남편의 보호자가 되어..../ 결혼기념일 건강검진

2018년 11월 5일 월요일 아침 오늘은 우리 부부의 결혼 36주년인 날이기도 하지만 남편이 건강검진을 받으러 가는 날인데요 보배도 치과 예약이 잡힌 날이지만 왠지 혼자 보내기가 마음이 안 놓여서 따라갑니다 ㅎㅎ우리 남편이 은행업무나 관공서, 병원 등에는 약하거든요 함께 와서 모든 순서를 도와주어야 마음이 편하답니당 ㅎㅎ 오늘은 보배가 남편의 보호자가 되는 거지요. 건강검진은 되도록 일찍 받는 것이 좋아요 연말이 가까울수록 사람들이 많거든요 그래서 보배는 내년 봄에 일찍 받으려고 합니당 나이가 들수록 먹는 것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신선하면서도 영양가 많은 식품을 섭취하고요 ㅎㅎ 덜 짜고 덜 달고 덜 기름지게 먹어야죠? 가장 축복받는 사람이 되려면 가장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 ㅎㅎ 병원에서 본 문구인..

부부 2018.11.05

엄마와 고대병원/ 순환기내과(심혈관센터)

심장에 부정맥이 있는 친정엄마는 4개월에 한 번씩 고대안암병원 심혈관센터 순환기내과에서 정기검진을 받으신다하영이도 개학을 하고 여선교회 부흥집회로 2주간 엄마를 찾아 뵙지 못했더니(그사이 넘어지셔서 얼굴도 다치심) 전화속 엄마의 목소리가 기운이 없다 죄송한 마음에 검진받는 병원으로 간다고 하니 금세 아기처럼" 그래에~? "하며 밝아지시는 우리 엄마 정말 기뻐하신다 아침부터 서둘러 병원으로 도착하니 예약시간이 11시30분인데 엄마는 1시간 전부터 미리 오셔서 목이 빠져라 입구 쪽을 바라보시며 보배를 기다리시는 모습에 마음이 쨘하다 본관 뒤쪽으로 새로 지은 심혈관센터에는 많은 노인분들로 가득 차서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다. 우리나라 평균수명이 100세를 바라본다는 말이 병원에 오면 실감이 난다 환자의 대부분..

친정엄마 2011.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