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집에 사는 희선 씨와 만나 함께 산책을 가는 날 하늘도 푸르고 날씨도 화창하니 설렙니다 오늘의 걷기 코스는 우리가 사는 아파트에서 경희대 옆 아람산 등산로를 통해서 기흥호수공원으로 간 다음 둘레길을 한 바퀴를 돌아보는 일정인데요 너무 기대가 됩니다 새로운 길을 걸어갈 때 재밌고 즐거워요. 저번에 매미산으로 넘어가다가 ㅎㅎ너무 고생을 해서 완만한 코스인 아람산으로 걸어갑니다 파란 하늘이 너무 예뻐요 아람산은 힘든 별로 코스가 없고요 이렇게 평평한 길이 많아요 그래서 지나다니는 사람들도 많더라고요 소나무 향기가 그윽한 오솔길이 펼쳐지니 참 좋습니다 와우~~ 얼마 걷지도 않았는데요 벌써 호수의 물이 보이네요 아래로 내려가면 둘레길과 만나요 오늘은 오른쪽 방향으로 가려고 해요 저번에 매미산을 경유해서 내려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