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초 5

안달 거리는 마눌 때문에 ..... / 비 오는데 잔디 깍기

계속해서 많은 비가 내리는 중에도 틈틈이 화단의 풀을 뽑고 모기와의 사투(?) 벌이면서도 잔디에 난 풀을 뽑았는데 에고~~ 보정동 아이들 집에 다녀오느라 며칠 동안 손질을 못했더니 비가 자주 와서 그런지 온통 풀 천지입니다...ㅠㅠ 오전 7시 "좋은 아침입니다" 오프닝을 듣고 마당으로 나와서 잡초를 뽑는데요 긴팔에 긴 바지, 얼굴 가리개와 모기약은 필수!! 요렇게 앞, 뒤 화단을 깔끔하게 정리해 나가는데 갑자기 우리 앞 댁과 박 여사님 댁에서 잔디 깍는 소리가 들립니다 오잉? 이따 오후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내린다는데 여기저기 생긴 잡초들이 더 퍼지기 전에 마당의 잔디가 더 길어지기 전에 얼른 깎고 싶어집니당 그런데 어제 늦게 잠이 든 남편은 아직 아무런 기척이 없어요 어느새 오전 9시 30분~~ 여기서 ..

꽃과 나무 2020.08.14

적당히 해야 무리가 안 가는 마당 가꾸기/ 원삼면 사암리 호수마을

원삼면 사암리 주택으로 다시 이사를 오면서 남편은 절대 힘들게 잡초 뽑지 말고 그냥 자연스럽고 편하게 살라고 말을 하는데요 그래요. 우리 남편의 말이 맞습니다 다시 전에 처럼 열심히 마당을 가꾼다면 손가락과 관절에 안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정말 편하게 살리라 마음을 먹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