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능을 보는 우리 자녀들에게
지혜와 명철을 주시고
배운 것이 기억나게 하시고
평안을 주시돼
끝까지 집중할 수 있도록 하시옵소서
붙잡아 주시옵소서 영광 받아주옵소서
능력의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사무엘상 23장에 보면 사람들이 다윗에게
블레셋 사람들이 추수를 하고 타작을 하는데
쳐들어와서 빼앗아간다고 보고를 합니다
그래서 다윗이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하나님 어떻게 할까요?
구원해 낼까요 아니면 제가 기다려야 되나요?
하나님께서 다윗에게 가라고 하시니까
600명의 군사를 데리고 가서
블레셋 사람들로부터 그일라 사람들을 건져냅니다.
그런데 그일라 사람들이 사울왕에게 다윗이
여기 있다고 잡으러 오시라고 알려줘요
여러분, 이해가 돼요? 자기들을 도와줬는데...
그러자 다윗은 사울이 오는 것을 파악을 하고
거기서 급히 빠져나가는데
성경에 보면 '갈 수 있는 곳을 찾다가' 그랬어요.
마음을 보여주잖아요.
갈 수 있는 곳을 찾아보는 거예요.
그러다가 십 광야 수풀 쪽으로 피하여서 갑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다윗이 여기 숨었다고
사울 왕에게 또 이야기를 해 주는 거예요.
다윗과 같은 유다 지파인데 친척이 배신을 한 거예요
그러니까 오늘 본문 말씀 우리에게
뭘 가르쳐주는가 하면
믿었던 사람이 뒤통수를 친다 그 말이에요.
다윗의 입장에서는 정말 억울한 거예요.
믿을 사람 하나도 없다.
믿을 사람이 없어요. 이게 인생입니다.
이 땅에 배신이 없는 곳이 있을까요?
심지어는 예수님조차도
제자들에게 배신을 당했어요.
다윗의 입장에서는
목숨을 걸고 도와줬는데 배신을 한 거예요.
그것도 같은 친적이, 정말 억울해요
이런 일들을 우리가 살면서 수없이 만나요
억울한 일을 너무 많이 당하는 거야.
그럴 때 여러분과 제가 길을 잃어버리기 쉬워.
다윗은 이렇게 길을 잃어버릴 상황에서
긍정적인 태도 3가지를 보이는데
그걸 우리가 오늘 배워야 돼요
기도와 맡김과 감사입니다.
그냥 읽으시면 안 돼요
얼마나 간절함이 배어 있는지
단어 하나하나 뜻을 생각하면서 읽으세요
그 사람들이 생명을 찾는다고 해서
내가 생명을 빼앗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생명을 붙들어준다는 거예요
여러분 ~~ 이렇게 기도합시다
너무나 간절하잖아
주의 이름으로, 주의 이름으로
주의 힘으로
하나님은 나를 돕는 분이시고,
생명의 주인이시다.
야고보는 우리에게 이렇게 권면했습니다.
여러분, 이 세상에서 고난당하는 거 중에
최고의 고난은 배신입니다.
가장 힘들어요.
내가 믿었던 그 사람이 나를 배신하고
나에 대해서 악한 말을 하고 비난하고,
앞에서는 아주 웃으면서 뒤에서는 욕하고
이런 사람들을 만날 때마다
너무 힘든 거예요.
고난 중에 고난이에요.
그럴 때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기도하세요. 기도하셔야 돼.
너희 중에 고난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하라.
왜? 지금 길이 다 막혔으니까.
그런 사람들이 성으로 둘러싸고 십 광야에서 둘러싸니까
길이 막히는데 기도하면 하나님이 들어주신다.
그래서 다윗은 기도한 후에
하나님께 맡깁니다
자 여기서도 성경을 잘 보셔야 돼.
내가 내 원수에게 악을 갚겠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 말이 아니에요
주님이 갚으신다는 거예요.
주의 성실하심으로
주님께서 해결해 주신다는 거예요.
절대 원수를 여러분이 갚으려고
하면 안 돼요. 맡깁시다
하나님이 하시는 일 하나님께 맡겨야 된다.
사도바울이 이렇게 권면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방법으로 역전하시니까
지금 다윗이 십 광야 수풀에 숨어 있는데
같은 친척인 사람들이 보고 했잖아요.
그래서 사울 왕이 막 군사들을 데리고 와서
여기를 완전히 포위하려고 했어요.
근데 여러분, 성경에 보면.
블레셋이 그때 이스라엘을 쳐들어 왔다는
급한 전갈을 받고 사울 왕이 후퇴를 해서
블레셋 사람들을 막아요.
여러분, 역전은 하나님이
하시는 겁니다.
내가 하는 게 아니야.
내가 하나님께 기도하고 맡기면
하나님께서 역전시키는 거예요.
살 길을 열어주시는 거예요.
길이 다 막혀 있었지만 하나님이 열어주시는 거예요
그런데 여기서 멈추면 안 됩니다
6절을 함께 읽어봅니다
낙헌제는 의무 원금이 아닙니다.
자원에서 드리는 거예요.
즐거운 마음을 드리는 헌금이에요
길이 막힌 것 같고 마음이 답답하고
억울하면 그때는 감사하셔야 돼.
그러면 문이 열립니다.
바울과 실라가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가서
기도할 곳이 어디 있는가 이렇게 찾다가
귀신 들린 여종을 만나고 고쳐주잖아요
근데 그 사람을 통해서 돈을 벌던 사람이
시비를 걸고 고발을 해가지고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 갇혀 차꼬에 차입니다
이렇게 억울할 때가 어디 있어?
더 좋은 일 했는데, 사람을 고쳐줬는데
이렇게 억울할 때가 어디 있습니까?
감옥에 들어가니 그곳에서 좌절할 만한데
한밤중에 찬송하고 기도할 때
차꼬가 풀어지고 문이 열렸다고 그랬어요
여러분~~ 배신당하고 억울하면
기도할 수밖에 없고
하나님께 맡길 수밖에 없고,
때와 방법은 하나님이 하시는 거니까
역전은 하나님이 시키는 거니까
기도를 멈추지 않고 하면서
맡기면서 감사하면 문은 열리는구나.
문은 열리는구나
마지막 결론입니다.
우리 한번 같이 읽어봅시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도 살다 보면
다윗처럼 배신을 당하고 억울하고
두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마다
왜 내게 이런 일이 일어나지?
라고 묻기보다는
길이 되시는 주님께 기도하게 하시고
맡기게 하여 주시옵소서
원수를 친히 갚지 않게 하소서
내가 힘이 있다고 해서, 돈이 있다고 해서
나를 지지해 주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서
그게 유혹이 되지 않게 하시고
그것으로 누르지 않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를 함으로써
기도를 멈추지 말게 하소서
역전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게 하여 주옵소서
도우시는 하나님
생명을 붙잡고 계시는 하나님
하나님만이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오니
우리가 감사하는 믿음으로 나아갈 때
이 문이 열리는
역사가 있게 하여 주옵소서
선하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는
귀한 삶을 살아가는
우리 한 사람 한 사람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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