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내 뜻을 다 이루리라(사도행전 13:21-23).....이종목 목사

유보배 2025. 2. 5. 11:50

이번 주일 이종목 목사님의 설교말씀을

요약해서 전해드리는데요

저는 이 설교말씀을 듣고 듣고 여러 번 들었어요

 

내 뜻을 다 이루리라

제가 듣고 싶은 말씀보다는 

주님이 우리에게 지켜 행하라는 말씀 같아서죠

 

내용이 조금 길지만

다 읽으시면 믿음생활에 도움이 되실 거예요

영상으로 직접 들으시면 더욱 도전이 되시고요

 

https://youtu.be/dma8 LhITps8

사람은 외모에 영향을 많이 받는데요

어떤 사람이 딱 보면 멋지다,

눈에 들어오고 마음에 들어올 거 아니에요?


기도의 사람 사무엘도
나는 기도하기는 쉬는 죄를 범하지 않겠다고

아주 기도를 굉장히 했던 사람입니다.

 

이 사무엘이 이새의 집에 가서

장자 엘리압을 봤을 때

그 멋진 우람한 모습에 딱 마음에 와닿았어요.

 

" 이 사람이야말로 하나님이 기름 부으신 사람이구나 "

 사무엘도 인간인지라 눈에 보이는 것이 좋은 거예요.

그런데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는 것은 쉽지 않아요

하물며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이야기가 나와요

사도 바울이 1차, 2차 3차 전도 여행 중에

첫 번째 비시디아 안디옥의 회당에서 전한 설교입니다.

 

바울은 먼저 사람들의 마음문을 열기 위해

조상들의 이야기를 하고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을 전하고,

그 의미(죄 사함)를 전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조상을 선택하셔서 
애굽에서 나그네로 있었을 때 노예로 있을 때 

큰 권능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래 참으셨습니다.
광야 40년 동안 우리의 소행을 참으시고

 가나안 땅을 기업으로 주셨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왕을 요구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사울 왕을 40년 동안 세워주시고

그다음에는 사울 왕을 폐하시고 다윗을 세워주셨습니다.

 

 다윗의 후손에서 메시아 구주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으로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신 이유가 뭡니까? 

우리의 죄를 사하기 위함입니다.
자꾸 십자가를 바라보세요.

 

그리고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이유가 뭡니까?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함입니다.
이게 설교 내용이에요. 

 

그런데 우리가 잘 주목해야 될 것은.

사람들의 마음을 열기 위해서

 그들이 잘 알고 있는 구약성경의 이야기를 한 다음에

 

 예수님의 이야기로 연결시킬 때 

이 구약의 이야기와 예수님의 이야기의 가교 역할을

 하는 사람이 나오는데 그 사람이 다윗이다.

 

바울은 다윗의 후손에서

구주 예수님이 오심을 강조하는데

다윗이 하나님 마음에 맞는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다 같이 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하나님이 예배하는 한 사람을 찾으신다고 했잖아요. 

그 찾으시는 한 사람이 돼야지.


찾으시는 한 사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리는 도구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내 마음에 맞는 사람"은

'하나님의 마음(뜻)이 있는 곳으로

곧장 따라가는 사람입니다

 

왕은 왕으로서 할 일이 있고

제사장은 제사장이 할 일이 있었는데 그것을 어겼기에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을 구했다는 거예요. 

 

여러분, 사무엘상 13장 1절을 보니까

이 말을 할 때가 사울이 왕이 된 지 2년째인데

사울이 왕으로 40년을 통치를 했으니까

 왕으로서 아직 38년이 남아 있는 거예요.

 

여기서 우리가 깨닫습니다.

 

 실수해도 넘어져도 실패해도 

하나님은 기회를 다시 주시는 분이다.

하나님은 기회를 다시 주셔요


이후에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해서 

사울왕에게 아말렉을 쳐서 멸하라는 명령을 주시는데

이제 하나님이 공의를 이룰 때가 된 것입니다


그런데 사울왕이 생각해 봤을 때 

하나님의 명령보다는

 자기 생각이 앞섰습니다.


그래서 아말렉의 그 왕을 살려두고요. 

 소와 양도 좋은 것은 남겨두고 하찮은 것들만 진멸을 하니

이때 사무엘이 이렇게 말합니다.

여러분, 지금 이 얘기를 들으면서 

어떤 생각들을 하시나요?

 사울이 그러면 되나? 사울 얘기라고 생각하십니까?


내 얘기가 아닌가요? 

우리도 하나님의 명령 앞에서, 말씀 앞에서

내 생각에는 말입니다.

내 생각에는 말입니다..... 이렇습니다

내 생각에는 말입니다...... 저렇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나요? 

 

아멘~~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본성을 따라 살지 않습니다

본성을 따라 사는 사람들은 육체의 일을 하는 거예요

우리가 경고는 들어야죠

그러나 성령을 따라 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우리가 죄를 지으면 성령님이 근심을 하고

 불순종한다면 성령의 역사를 소멸하는 것이니까

우리가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여기서 우리가 깨닫는 게 뭐예요?

 

내가 어느 정도의 지위에 있느냐

내가 지금 어느 정도의 자리에 있느냐

 이게 중요한 것이 아니고, 

 

내가 목동이라 할지라도

 묵묵하게 순종하는 

사람이 되는 게 더 중요하다.


내 삶의 자리가 어디에 있든지 간에 

거기서 순종하는 삶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중요하다. 

 

사울왕이 '자기 생각'을

앞세워

하나님의 명령에 불순종했다면

 

다윗은 자신의 생각보다

하나님의 명령(뜻)을

앞세우는 순종의 사람이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뜻(구주 예수님의 조상)을

이루도록 쓰임 받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우리 또한 우리 세대에서

하나님의 손에 붙잡힌 바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길 사모합니다

 

다윗과 나를 비교할 필요는 없지만

대충대충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드려야 합니다

맡겨진 사명이 있다면 불태워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자신에게 질문해야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자연적으로 일어나는

  95% 때문에 감사하고 기뻐하기보다는

 나머지 5% 때문에 불평하고 힘들어해요.


여러분, 하나님께서 왜 인생의 5%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숨겨놓았을까요?
여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 세상을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기를 원하시기 때문이에요

 

아기가 태어나면 그 아기가 너무너무 좋아가지고

덩실덩실 춤을 추면서 고기를 줍니까?
그럴 수는 없어요. 안아서 엄마 젖을 줘야 돼요

 

조금 시간이 지나면 또 이유식도 해야 되고요

부드러운 것부터 딱딱한 음식으로 

성장하면서 우리가 주는 거예요.


하나님도 우리에게 똑같습니다. 

 이 세대를 본받을 것인가? 주님을 본받을 것인가?

이렇게 분별하면서 살아가기를 원하시는 거예요.


 그러나 분명히 기억합시다.
우리의 주님은 선한 목자이세요.

 우리를 위해서 당신의 생명을 내어주셨어요.


인생의 5%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말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한꺼번에 모든 것을 보여주거나

 한꺼번에 모든 것을 

해결하시는 분이 아니에요.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필요한 만큼 

우리에게 허락하시면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하고 동행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십자가를 지신 줄로 믿어요

그러니까 우리를 포기하지 않고 버리지 않으신 거잖아요

우리를 지팡이와 막대기로 인도하심을 믿습니다

 

사도 바울도 예루살렘으로 가면

결박당할 것을 알면서도 물러서지 않고

예루살렘으로 갔습니다

이게 주님의 뜻이라면 제가 가겠습니다.

 주님의 뜻이라면 제가 따르겠습니다.
예수님, 바울, 우리가 담고 싶은 모습이에요.

 

지난 1월에는 삶을 재창조하라고 말씀을 드렸고 

 2월에는 우리가 4주에 걸쳐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가를 찾아갈 텐데 

 

그 하나님의 뜻을 하나씩 하나씩

 발견할 때마다

 우리 순종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

주기도문 대로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저희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뜻이 있는 곳이라면 

곧장 따라갈 수 있는 사람, 

 

아버지의 마음에 맞는 사람, 

하나님이 찾아내는 그 사람,

 

 저희들을 사용하셔서 아버지의 뜻을 이루어 주옵소서

 아버지를 기쁘시게 하는 자녀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삶 속에서 5%의 선택과 결단,

 큰 문제 앞에 섰을 때 나의 뜻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앞세우고 

 

내려놓고 인도함을 받으며

 하나님의 영광의 도구들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