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진하고 맛난 달레나 순대국, 그리고 감사한 성도의 교제

유보배 2026. 7. 16. 20:40

장맛비가  촉촉이 내리는 날

형님 부부를 모시고 평소 가깝고 친하게 지내는

황집사님네 가게로 가려고 합니다

 

(우리 오천교회에서 새가족으로 만났지만

주일이면 서로를 기다리며

반갑게 만나서  안부를 묻는 친밀한 사이에요)

우리집과 태경언니네 사이에 핀

분홍색 프록스

꽃이 넘 예뻐서 찰칵 담아봅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가려는 달레나 식당은

진한 토종순대의 깊은 맛으로

아주 유명한 맛집이에요

 

42번 국도에서 우리 오천교회 방향으로 있는데

집에서 15분 정도의 거리라서

금방 도착했답니다

음식솜씨가 뛰어난 황잡사님 아내분이

이 자리에서 10년 이상 장사를 해오신 맛집이라

갈 대마다 단골들이 정말로 많답니다

 

그래서 일부러 손님들이 조금

빠지는 한적한 시간을 골라서 찾아오는데요

ㅎㅎ그래야 안부를 나눌 수 있거든요

 

우리는 평소에 순댓국을 주로 먹지만

 순대곱창전골이나 곱창순대볶음도

아주 맛있기로 소문이 자자하더라고요

 

그리고 순댓국만큼이나 인기메뉴!!!

직접 담그시는 김치와 깍두기는 

따로 사 가고 싶어 하는 분들이 있을 정도예요

 

ㅎㅎ저도 넘 맛나서 엄청 많이 먹는답니다

이날 형님도 주인이 손이 크고

김치와 꺽두기가 아주 맛나다고 칭찬하셨어요

 

이 뽀얗고 깊은 국물의 순댓국을 맛본 사람이면

누구나 반해서 다시 찾게 되는데요

담백하면서도 진한 국물맛이 정말로 최고예요

 

 게다가 베푸시는 것을 좋아하시는 황집사님은

올 때마다 순대를 서비스로 챙겨주시는데

일반 순대 하고는 맛이 달라요

 

진하고 고소하면서도 입에 착착 붙는 맛이에요

오늘 처음 모시고 간 형님 부부도

아주 맛나다고 두 분 다 만족해하시니

제 마음이 기쁘고 뿌듯합니다

 

어머~식사를 하고 있는데 전에 가깝게 지내던

도장로님이 깜짝 찾아오셨네요?

알고보니 황집사님과는 체욱관 절친이라고 하십니다

 

그래서 식사를 마치고 앞에 있는 카페로 가는데요

하나님 안에서의 만남은 참 신기해요

어땋게 우리부부가 좋아하는 분들이 서로 친하실까요?

 

다 우리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지요

아름다운 믿음의 교제를 통해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삶의 향기를 나누기 원해요

 

그런데 일행분이 계셔서 남편은 1층에서 

장로님 집사님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ㅎㅎ우리는 2층으로 올라갑니다

 

형님과 홍회장님이 좋아하시는 메뉴로~~~

오랜만에 뵌 도장로님이 많이 반가웠어요

하나님 안에서 늘 강건하시고

행복하시고 평안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오늘 뜻하지 않게 반가운 장로님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늘 한결같이 따뜻한 황집사님 부부 얼굴도 뵙고

 

사랑하는 형님부부와 뜨끈하고

맛난 순댓국도 나누고

시원하고 넓은 카페에서 커피도 마신 오늘

 

비는 내렸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 나눈

사랑의 온기 덕분에 

하나님이 주신 선물 같은 행복한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