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

며느리에게 사랑의 선물을~

유보배 2012. 2. 21. 19:57

 

 엄마와의 동창모임에서 돌아오는 길

새 봄도 돌아오는데..


엄마가 좀 더 산뜻한 옷을 입으시면

 좋을 것 같아서

엄마를 모시고 옷을 사러 갔어요

 

정말 쌍둥이처럼 예쁜 옷이죠

생일을 맞은 두 며느리에게 주는 선물이에요

항상 애쓰는 며느리가 고마운 시어머니

이럴 때 팍팍 쏘셔야쥬~~~ㅎㅎ 

 세일기간을 이용하여

나름 저렴하게 구입했답니당~

 

우리엄마를 위해 산 옷이에요

당신 나이에 안 어울리다며

 사지 않으려 했지만

 

보배가 적극추천하고

매장에 있던 사람들도 모두 예쁘다고 하니

입어 보시더라구요..ㅎㅎ

 

막상 입어보니 옷이 가볍고 따뜻하고

거기에 화사하기까지 하니

 마음에 드시는 눈치~ㅋㅋ

 

사진에는 약간 푸른빛이 도는데요

실제로는 갈색톤이여서

더욱 세련되어 보인답니다~

 

나이 드셔도

고운 모습의 엄마이기를

보배는 바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