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과 요리

몸에 좋은 오리고기먹고 산책해요

유보배 2012. 3. 22. 08:46

 

 집으로 돌아온 가족들은

편안한 휴식을 취하다가

몸에 좋은 오리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우리동네에는 사암저수지 옆

비닐하우스에서 즐기는

돌판 오리구이로 유명한 집이 있어요 

 

준비되어있는 우리 자리~~~

전화예약은 30분전에 필수입니다

 미리 전화하고 가면 이렇게 준비 다 해놓은 곳에

앉아 먹기만 하면되기 때문이에요

 

혹시 오리고기를 별로 안좋아해도

감자,버섯,양파등의 야채를 먹으면 됩니다

 

비닐하우스건물이지만

그런대로 겨울에는 따뜻하고 운치가 좋아요

다만 더운 여름날에는 비가오는 날이 좋답니다

왜냐하면 너무 더우니까요^^

 

 

배가 부르도록 많이 먹었으니 열심히 운동을 해야죠?

하나둘, 하나둘..

 

산책을 하며 바라보는 논은 이제 바야흐로 봄이왔네요

 

남쪽에서는 유채며 매화의 꽃소식이 전해지고요

기승을 부리던 추위도 점차 위세를 잃고 얼어붙었던 땅에도

생명의 기운들이 움트기 시작하네요
아직은 차가운 꽃샘바람이 불지만 언뜻 언뜻 봄기운을 느낍니다

 

 그제가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이였나요?

 날이 풀리고 땅이 녹는 계절이므로 이제 한해 농사를 준비하는

농부들의 바쁜손길이 시작되는 것처럼

제마음도 어서 빨리 회복되어서

활기찬 봄을 맞이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