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장어구이를 먹으러 갔어요...행주산성근처 나루터

유보배 2012. 4. 30. 23:54

주일예배를 드린 후

온가족이 행주산성근처로 장어구이를 먹으러 갔어요

나루터란 식당인데 장어구이로 소문난 집이랍니다

 

 

 

 

 

 

훼밀리 외식테마문화 장소답게 1관에서 3관까지 많은 사람들로 붐비더군요

우리가족은 제3관 사랑채로 들어갔어요

 

 

우리 서방님과 오라버니도  빨리 들어가세용~~

 

 

 

 

 

 

창밖으로는 연두빛이 도는 푸르름과 한강이 멋지게 흐르고 행주대교가 보이네요

분위기도 비교적 깔끔하고 경치도 좋으니 음식맛도 더 좋을 것 같아요^^

 

장어는 1인분에 40,000원

갈비구이는 1인분에 28000원

갈비,전복찜은 1인분 40000원입니다

 

 

원래는 큰오빠가 쏘기로 했는데요

처가식구들을 위해서라면 아낌없이 쓰는 우리 서방님~

자기가 내겠다고 선언을 하네요

지훈이도 미국에 가고 본인도 새로운 곳으로 가게 되었으니 낸다는

구실을 만들며 말이죠

히잉..조금 아깝지만(?) 그런 남편의 마음에 감사를 해야겠지요?...ㅎㅎ

 

 

 

 

소금으로 굽는 장어는 담백하면서도 고소하고요

갈비구이도 연하고 맛있는데 양이 넘 작은 것 같아요...ㅋㅋ

갈비찜은 부드럽고 연하며 야채도 많이 들어가고 무엇보다도 푸짐해서 먹기 좋았어요

 

어제 그제 정리하느라 피곤했던 몸에 든든한 보양식을 해요 

가족들과의 행복한 식사는 언제라도 즐겁고 감사하지요

 

 

 

가족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