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항초교 독서모임인 노란민들레~
개인적인 사정으로 정말 오랜만에 참석했어요
살림하랴, 아이키우랴, 직장다니랴 바쁜중에서도 꿋꿋이 활동하고 있는
아이들과 책을 사랑하는 노란민들레맘들이 고맙고 자랑스러워요
오늘은 특별활동으로 통장케이스를 만든다고 하네요
만들기에 관한한 우리회장님을 따를 자가 없지요
그림도 잘그리고 손끝도 야무지고요
도대체 못하는 게 무얼까? 궁금해욤~~
그림을 그리는 것은 좋아해도 이렇게 무엇을 뚝닥이며 만드는 것은
별 취미가 없는 나는 양경아회장님께 슬쩍 슬쩍 ~~~ㅋㅋ
이래서 자리를 잘 잡아야 한답니당
자~~ 여기 완성품들입니다
이번에는 시간이 없어 단체주문을 했기에
겉표지 헝겊들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이불보같네, 할머니들 몸매바지같네,...호호깔깔거리며
즐겁게 작업을 마치었네요
그중 가장 럭셔리한 통장케이스로 뽑힌 정민맘 작품이에요
끈도 고무줄이 아닌 가죽으로 멋을 내었답니다..ㅎㅎ
노란민들레의 진정한 일꾼 박희경총무입니다
자기일로 모두 바쁜 맘들이 이렇게 한달에 두번씩 모여 책을 읽고
여러가지 활동들을 할 수 있는 것은 양경아회장과 박희경총무의 덕분같아요
두사람모두 얼마나 재주도 많고 성실하고 부지런한지...
제가 배울게 많답니다~
이른아침에 아이둘 챙겨 학교에 데리고 오면서 언제 또 이렇게 부침전은 만들어 왔나요?
늘 남을 먼저 배려하고 생각하는 마음이 많은 예쁜맘입니다
이것은 현우맘이 우리모두에게 하나씩 선물로 나누어 준 립스틱인데요
분홍색 색상이 예쁜데요. 아니 그것보다도 ...
노란민들레를 생각하는 그녀의 넓은 마음이 더 사랑스러워요
이것은 아이들에게 책을 읽게하는 간략한 책소개를 하는 홍보게시판인데요
마당을 나온 암탉으로 유명한 황선미작가의 책들이죠
노란민들레 회원들과 함께 만들거구요
다음번 읽을 책은 이금이작가~
첫사랑 ~제목이 좋지요?..ㅎㅎ
학교도서관에서 두권을 골라 빌렸답니다
바쁜 일상생활속에서
그래도 이렇게나마 좋은 책을 읽을 수 있는
노란민들레가 있어서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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