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좋아하는 FM106.9 극동방송은 5시 새벽예배가 끝나면
5시30분 남과 북이 하나되어~라는 프로그램이 나옵니다
남과 북이 하나되어 (월~금 5:30-6:00) 월 강철환의 지금 북한은 (강철환 기자_조선일보) 북한의 현 상황을 기자의 예리한 시각으로 분석하며, 미래를 예측해 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화 북한 현장 회복이야기 (북한기독교총연합회 관계자) 현장에서 사역하는 사역자들의 현장 이야기를 통해, 북한 복음화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어떤 것인지 함께 알아가며, 기도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수 통일 한국을 꿈꾸며 (전병길 대표_'통일한국 브랜딩' 저자)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모습을 통해 통일 한국의 새로운 모습을 꿈꿔봅니다. 목 남북 초대석 다양한 곳에서 사역하고 계신 남북한 전문가들을 모시고, 남북 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금 북한 제대로알기 (이용희 대표_에스더기도운동본부대표 및 JESUS ARMY편집장) 실질적인 북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반해, 요즘 북한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에 대한 구체적인 이해를 통해, 북한의 현 모습을 객관적으로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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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를 통해 현재 북한의 소식과 다양한 출연자들을 통한
실제적인 북한관련 정보를 들을 수 있는데요
북한에 대해서 그저 막연하게만 알았던 저는 정말로 많은 것들을 느끼며 배우고 있어요
오늘은 수요일
통일 한국을 꿈꾸며 전병길대표의 통일과 재능기부 이야기였는데요
재능기부란 자신의 재능을 가지고 공익의 목적으로 기부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주로 법조인과 의사,엔지니어등의 전문지식을 활용한 재능기부이지요
시간이 곧 돈인 이 분들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자원봉사를 하는데
변호사는 보통 한시간에 22-25만원을 받는다고 하니
2시간 봉사하면 50만원을 재능기부로 헌신하는 것이라 볼 수 있지요?
이런 재능기부는 통일을 위한 북한 문제와도 연결되는데
기존에 있는 자원들을 이용하면 경제적부담을 줄일 수 있답니다
의사들은 탈북자들을 위해 수시로 비싼 치과진료등 의료진료를 해주고요
서강대의 어떤 교수님은 언어가 낯설어 용어 때문에 힘들어하는
탈북 북한대학생들을 위한 경영학책도 편찬해 주고요
대한변호사회의 북한 이탈주민위원회에서는 법률에 대한 가이드북등을 만들어
돈을 주고 배워야 하는 것들을 시간을 할애해서 섬김으로 도와주고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북한 주민들에게도 커피가 많이 알려졌지만
남한에 오면 처음 경험하는 커피 맛을 밥보다 더 비싼 쓴 물이라고 했다는데
탈북자 바리스타가 모여 만든 커피숍이 명동에 있다고 하네요
커피숍 자본으로 2억원이 필요했는데 남한청년들이
가장 작은 자본으로 기술을 가르쳐주고 인테리어와 장비등을 기부하여
기본비용만 들었다고 합니다. 영풍문고도 책을 기부하고요
이제 대한민국은 전체 인구가 5000만이 넘고
국민소득 2만달러가 넘어 세계에서 7위가 되었는데요
이제는 모든 것을 경제적인 화페가치로 생각지 말고 재능기부를 통한
나눔의 문화가 확대되어 사회적인 성숙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들의 의식을 바꾸어 생활속의 기부~
국가도 기업도 아닌 민간인들의 재능기부가 필요하대요
돈으로 주는 것은 어느정도가 되면 한계가 있어 부담스럽지만
나의 재능을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면 국가적으로도 이로우니
갑과 을의 관계가 아닌 마음과 마음으로의 소통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제는 매일 북한을 알고 더 열심히 기도하여야 겠어요
방송을 통해 들으면 북한을 위하여 애쓰고 수고하는 분들도 많고
하나님께 기도드리는 사람들의 모임이 점점 많아져 가는 것 같아
참 고마우면서 감사하구요
무엇보다도 북방선교의 기수인 극동방송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느끼며
다시한번 남과 북을 진행하시는 모든 분들께 고개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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