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회

위기를 대비하는 신앙(창14:1-16)/새가족 이두진집사님댁

유보배 2013. 1. 18. 18:57

 

오늘 원삼속 속회예배는 맹리 한터마을 옆에 사시는

이두진집사님과 유화자권사님댁이에요

처음 찾아오는 속식구들을 위해 마당에 까지 나오셔서

반갑게 맞아주시는 집사님과 권사님~

 

산으로 둘러쌓인 아름다운 동네에요

마당도 아주 넓어요

위기를 대비하는 신앙(창세기14:1-16),,황금숙속장

아브람이 그의 조카가 사로잡혔음을 듣고 집에서 길리고 훈련된 자

삼백십팔 명을 거느리고 단까지 쫓아가서(창세기14:14)

 

성경에 기록된 첫번째 전쟁이야기로

엘람 왕 그돌라오멜이 4개국 연합군을 형성하여

소돔과 고모라를 비롯한 부족국가들이 12년동안 섬겨오던

자신을 배반했다고 팔레스타인 지역을 침략합니다

그리고 이 전쟁에서 소돔성에 살던 이브라함의 조카 롯과 그의 재물을 빼앗아가는데

아브라함은 그들을 공격하여 롯과 그의 재물,친척들을 찾아옵니다

 

삶의 위기 속에서 승리하려면?

 

1.서로 협력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선택받은 선민이지만 함께 어울려 사는 불신자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합니다

믿는 사람은 신앙도 좋아야 하지만 신의도 있어야 합니다

세상사람들에게 믿을만하고 본받을 만하다 ~는 소리를 듣고

신앙의 거룩성을 잃지 않으려면 지혜가 필요해요

 

2.평소에 철저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갑자기 다가오는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하나님의 보호하심도 신뢰하였지만

자기가 해야 할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어요

주님이 하실 일이 있고 우리가 수고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개발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해야 합니다

 

3.치밀한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연합군을 무작정 상대하지 않고 자신의 군사 318명과 함께

신속하게 쫓아가서 경계가 취약한 밤에 사방에서 공격함으로 승리했어요

작고 연약한 자라도 철저히 준비하고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면

승리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아브라함은 조카 롯의 고난을 자신의 고난으로 받아들이고

사랑과 포용력으로 맛을 내는 소금처럼 살아갑니다

아브라함의 일상은 언제나 자신뿐만 아니라 남을 위하여 준비하는 헌신의 삶입니다.

 

합심기도

세상에 물들지 않으면서도 세상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위하여

교회와 평화로운 세상을 위하여

 

천일 기도문

 

속장님의 감사기도

 

 

열심히 기도하는 하영이~

오늘 집사님댁의 간식은 모두 건강한 먹거리~

 이두진집사님이 직접 농사지으신  고구마,옥수수,땅콩.야콘~

고구마도 황금 고구마인데 우리 속장님과 비슷해서 인지 더 맛나고요...ㅎㅎ

호박 고구마보다도 더 달고 이름 그대로에요

야콘도 아주 달고 ~~

옥수수도 담백한 것이 하나같이 어찌나 맛있는지..

 

 

거실벽에 걸린 가족사진 속의 10년전 유화자권사님은

정말 아름다운 모습이신데요

현재는 뇌경추신경염으로 병원에도 계속 다니셔야 하고

드시는 약 때문에 얼굴도 많이 부으셨지만

속회 식구들이 오니 반갑게

맞아주시고 좋아하셔서 감사해요 

집으로 돌아갈 때는

이렇게 하나씩 선물까지 받아왔어요

 

우리의 형편과 처지를 아시는 하나님~

이번 주에는 속회식구들이 여러사정으로 많이 모이지를 못했어요

다음 속예배로 모일 때에는 더 많은 속식구들이 나와서

하나님께 기쁨의 예배를 드리고 사랑과 친교를 나눌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해 주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