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반가운 사람들과의 행복한 시간/울진 바다횟집과 카페띠아모

유보배 2013. 2. 24. 14:30

 

남편이 바쁜 일정을 서둘러 끝내고

 저녁을 먹으러 갔어요

장소는 연지1리에 있다는 바다횟집


어두워서 어디가 어딘지 잘 모르겠어욤~~

 

 

 

연어 샐러드와 생선조림 맛있어요

약간 달달한 편~~~

 

요것은 고래고기라고 하는데요

모양도 그렇고

맛은 약간 질긴 불고기 맛?...ㅎㅎ

 

짜짠~~~오늘의 메인 생선회가 나왔어요

가격은 대10.000원 중,80,000 소 60,000원


사진속의 생선회는 중자입니다~

바닷가여서 회가 신선해 보이죠?

 

와우~~우유빛의 싱싱한 전복입니당~

해삼도 그렇고요. 오독 오독해서  맛있어욤

마눌들 먹으라고 다 주네용..ㅎㅎ

 

물회는 서비스라는데 배가 불러 못 먹었어요

에궁...지금 보니 먹고 싶네요

 

 

사랑하는 형님이 보고 싶어 멀리서 달려온 반가운 동생 ~

형님은 그런 동생부부가 고맙기만 하고

 동생은 형님과 이야기 나누니 좋기만 합니다

 

 

함께 저녁을 먹고 싶었지만 할 수 없었던

예쁜 은영씨 부부를 만나러

카페 띠아모로 갔어요

 

 

 

다정한 잉꼬부부 은영씨 부부는 아메리카노~

주희 엄마와 나는 레몬그라스,캐모마일 유기농허브차

남편과 청주씨는 시원한 블루베리 요거트 스무디

 

우리 남편 좋은 사람들과 있으니

 서비스도 잘합니당..ㅎㅎ

 

늘 최선을 다하며 열정적으로 사시는

청주대성고 남기영 감독님

골프선수 최경주씨를 닮지 않았나요?..ㅎㅎ


그런 우직한 남편을 센스있게 내조하는

 지혜로운 아내

보배가 좋아하는 은영씨입니다 


무엇보다 기쁜 것은 남 감독님의 학교가 8강에 오른 것!!

지고 나면 올라가야 하기에 

반가운 만남을 위해 기도했어요..ㅎㅎ

 

서로 소개를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두 집의 남편과 아내 양쪽 부부의

 나이가 똑 같고요

신기하게도 청주(?)라는 공통점이 있네요

청주씨와 청주 대성고..

보통 인연은 아니죠?..ㅎㅎ

 

만남은 반갑지만 내일을 위하여 헤어집니다

내일 다시 운동장에서 만나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