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 QT /속이는 자에서 사랑하는 자로(창세기 29:15-30)...생명의 삶

 

우리가 아는대로 기독교의 비밀은 거듭남에 있지요

진실로 진실로 네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

예수님이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셨던 귀중한 거듭남의 비밀은 경험한 사람만이 알수 있는 기독교의 비밀인데요

예수를 믿기 전과 믿은 후가 다르지 않다면 그는 과연 믿는 사람인가? 의심을 하게 되지요

오늘 본문말씀은 하나님을 만나기 전의 야곱은 아버지와 형을 속이는 사기꾼같은 사람이였지만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한 뒤에는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삶이 어떻게 멋지게 변하는지를 보여줍니다

15 라반이 야곱에게 이르되 네가 비록 내 생질이나 어찌 그저 내 일을 하겠느냐 네 품삯을 어떻게 할지 내게 말하라
16 라반에게 두 딸이 있으니 언니의 이름은 레아요 아우의 이름은 라헬이라

17 레아는 시력이 약하고 라헬은 곱고 아리따우니

18 야곱이 라헬을 더 사랑하므로 대답하되 내가 외삼촌의 작은딸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에게 칠 년을 섬기리이다
19 라반이 이르되 그를 네게 주는 것이 타인에게 주는 것보다 나으니 나와 함께 있으라

20 야곱이 라헬을 위하여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으나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칠 년을 며칠같이 여겼더라
21 야곱이 라반에게 이르되 내 기한이 찼으니 내 아내를 내게 주소서 내가 그에게 들어가겠나이다
22 라반이 그곳 사람을 다 모아 잔치하고

23 저녁에 그의 딸 레아를 야곱에게로 데려가매 야곱이 그에게로 들어가니라

24 라반이 또 그의 여종 실바를 그의 딸 레아에게 시녀로 주었더라
25 야곱이 아침에 보니 레아라 라반에게 이르되 외삼촌이 어찌하여 내게 이같이 행하셨나이까 내가 라헬을 위하여

    외삼촌을 섬기지 아니하였나이까 외삼촌이 나를 속이심은 어찌됨이니이까
26 라반이 이르되 언니보다 아우를 먼저 주는 것은 우리 지방에서 하지 아니하는 바이라

27 이를 위하여 칠 일을 채우라 우리가 그도 네게 주리니 네가 또 나를 칠 년 동안 섬길지니라
28 야곱이 그대로 하여 그 칠 일을 채우매 라반이 딸 라헬도 그에게 아내로 주고

29 라반이 또 그의 여종 빌하를 그의 딸 라헬에게 주어 시녀가 되게 하매

30 야곱이 또한 라헬에게로 들어갔고 그가 레아보다 라헬을 더 사랑하여 다시 칠 년 동안 라반을 섬겼더라

이재환선교사님이 아프리카 서부에 있는 감비아에서 선교사로 사역할 때 어려웠던 점은

저 사람이 정말 예수를 믿나? 저 사람이 정말 거듭났을까? 하는 생각들이였다고 해요.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태복음의 말씀처럼 그 사람의 삶을 보면서 확실히 변했는가를 알 수있는데요

우리는 야곱에게서 속이는 자에서 사랑하는 자로 변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외삼촌 라반은 열심히 일하는 댓가로 무엇이 필요하냐? 야곱에게 제안했을 때

야곱은 가정이 중요하고 아내가 중요합니다~라며 물질에 대한 욕심이 아닌 라헬을 원합니다

그를 사랑하는 까닭에 야곱은 라헬을 위해 7년을 며칠같이 여기며 죽도록 열심히 일합니다

하나님을 만난 야곱은 영적으로 성숙해져서 성실하고 최선을 다해 일하는 야곱입니다

 

하용조목사님은 목회의 열정,선교의 열정,사역의 열정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해요

사랑하면 모든 것이 보인다~ .

사랑하면 안될 일이 없고 불가능한 것이 없다는 너무 멋진 말이지요.

사랑하고 생각하고 땀 흘리면 길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귀중한 진리의 말씀이지요

만약 야곱이 7년동안 그냥 적당히 일했다면 아내를 얻지 못했겠지요?

라헬을 사랑하기에 라반의 눈에 들기 위해 본능이상으로 성실하게 책임과 의무를 다했습니다

책임이 없는 사랑,의무가 없는 사랑, 최선을 다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지요

 

우리 믿는 자들에게 주어진 것은 성실함입니다

성실함이 없는 그리스도인은 신뢰를 받지 못하지요

 

외삼촌 라반은 물질주의자로 야곱 못지 않게 속이는 자이므로 라헬대신 레아를 아내로 주었습니다

7년동안 열심히 일한 야곱은 주저앉고 싶었으나 용기를 내어 라반을 찾아가 다시 거래를 합니다

그런 야곱에게 라반은 레아와 칠일동안을 함게 하면 라헬을 줄테니 다시 칠년을 일하라고 합니다

아버지로서 어떻게 두 딸을 한 남자에게 줄 수 있을까요?

아브라함의 언약을 알지 못하는 라반은 철저한 세속주의 물질주의자입니다

이후에 그는 야곱을 통하여 하나님의 함께 하심을 보고 함부로 건드릴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지요

 

우리는 삶 가운데에서 진리가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아내 때문에 14년을 죽도록 고생하며 일하는 야곱~

선교사님은 가정은 이렇게 중요한 것이라고 말씀하시네요. 

 

오늘 야곱을 통해 사랑은 입으로만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배워봅니다

하나님안에서 하나되는 아름다운 가정을 세우기 위해 노력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