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TV QT/하나님이 찾아와 주시는 인생(창세기 28:10-22)

유보배 2013. 2. 25. 07:55

 

사람이 행복을 찾아 떠나지만 사람 스스로는 행복을 만들지 못합니다

우리가 완벽하신 하나님만을 의지할 때 완전하신 하나님이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인도하심을 보게 되지요

어제 가까운 지인의 학교가 울진에서 열린 고등축구연맹전 8강전에서 안타깝게 져서 많이 속상했는데요

그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어쩌면 속상하고 힘든시간이 하나님이 만져주시는 은혜로운 때임을 기도합니다

 

오늘 말씀에서 야곱은 브엘세바를 떠나 홀로 밧단아람으로 가는데 야곱은 이런 과정가운데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보게 되고 만나게 됨으로 어떻게 하나님을 위해 살아야 할 것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10 야곱이 브엘세바에서 떠나 하란으로 향하여 가더니

11 한 곳에 이르러는 해가 진지라 거기서 유숙하려고 그곳의 한 돌을 가져다가 베개로 삼고 거기 누워 자더니
12 꿈에 본즉 사닥다리가 땅 위에 서 있는데 그 꼭대기가 하늘에 닿았고 또 본즉 하나님의 사자들이 그 위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13 또 본즉 여호와께서 그 위에 서서 이르시되 나는 여호와니 너의 조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라

    네가 누워 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14 네 자손이 땅의 티끌같이 되어 네가 서쪽과 동쪽과 북쪽과 남쪽으로 퍼져 나갈지며 땅의 모든 족속이

    너와 네 자손으로 말미암아 복을 받으리라
15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16 야곱이 잠이 깨어 이르되 여호와께서 과연 여기 계시거늘 내가 알지 못하였도다

17 이에 두려워하여 이르되 두렵도다 이곳이여 이것은 다름 아닌 하나님의 집이요 이는 하늘의 문이로다 하고
18 야곱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베개로 삼았던 돌을 가져다가 기둥으로 세우고 그 위에 기름을 붓고

19 그곳 이름을 벧엘이라 하였더라 이 성의 옛 이름은 루스더라
20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21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22 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야곱이 하란으로 홀로 가는 길은 쉽지가 않은 힘든 여정입니다

여정길에서 해가 지자 돌을 베개로 삼고 자다가 꿈을 꾸는데 하나님이 꿈속에서 놀라운 광경들을 보여주십니다

사닥다리가 하늘에 닿고 천사들이 오르락 내리락하는 하늘을 보는 신령한 경험을 한 후에 인격적인 하나님을 만납니다

그냥 하나님이란 개념속에 살던 야곱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게 되므로 진정한 하나님을 경험한 것이지요. 

 

하나님을 만나게 되면 가 누워있는 땅을 내가 너와 네 자손에게 주리니~

그 땅을 유업으로 주겠다고 미래를 약속하시며 너는 나에게 속해 있다는 것을 보여주시는 것이지요

하나님을 찾는 자에게는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축복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언약의 약속을 이삭에게 또 그 아들 야곱에게 주시므로 한 가정을 통해 이루시는 구속사~

 

언약의 바탕위에서 하나님의 약속위에서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함으로 야곱이 행복의 터전을 향해서 가고 있지요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하나님은 잠시만 복을 주시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다 성취할 때까지 영원히 우리의 인생이 끝날 때까지 주시죠.

우리와 다음 세대를 위해서도 끝까지~~~ 영원하신 하나님안에서만 진정한 행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약속한 행복은 한 순간에 오는 것이 아니라 많은 과정가운데서 자라나고 성숙해집니다.

우리는 기도할 때 받은 은혜를 감격하고 하나님을 위해 살고 싶은 영적인 소원이 일어나는데요

야곱은 가족을 떠난 힘든 여정가운데 홀로 하나님과 인격적으로 만나면서 그 곳이 하나님의 집임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

야곱이 하나님을 만나고 천국을 경험하니 성령충만해져서 아마 그동안 하지 못했던 십일조 생활등..

하나님을 위해 무엇인가를 하고 싶은 열정이 생긴 것입니다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 사람은 자기만을 위해 살지만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면 거듭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좋으신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는 경험을 하게 되면 

더욱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더 섬기고 싶기에 십일조, 감사헌금, 복음을 전하는 것등이

내게 짐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쁘고 감격스러운 일이 되는 것이지요.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의 하나님~~

오늘 야곱이 가족과 헤어져 혼자서 외롭게 가는 길에 하나님을 만나고 경험하며 달라지는 것을 보았어요

가족과 함께 하는 것도 축복이지만 때론 홀로 있어서 하나님을 더 깊이 만날 수 있는 것도 감사해요.

내게 부족한 믿음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시고 그것을 고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