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우리들은 모두가 열심을 가지고 이 세상을 살아가지요
영혼을 살리고 구원하겠다는 열정을 가진 사도바울의 말씀을 묵상하면서 우리 안에 있는 거룩한 열정이 되살아나서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주시는 생명력 넘치는 열정으로 인생을 살기를 원합니다
22 이 말하는 것까지 그들이 듣다가 소리 질러 이르되 이러한 자는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 하여
23 떠들며 옷을 벗어 던지고 티끌을 공중에 날리니
어제 본문의 마지막 부분이 내가 너를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는 음성을 듣는 장면이지요
유대인들은 선택받은 민족이라는 영적자부심이 대단했지만 북이스라엘이 앗시리아에게 멸망하고 남유다가 바벨론에게
무너지면서 당시 그들의 정치적 사회적 현실은 무척 어려워서 디아스포라 유대인이 되어 흩어지게 되는 상황이였습니다
유대인들은 당시 이방인들에게 눌리고 로마제국에 지배를 받는 것도 고통스러워 그들의 마음 가운데는 근본주의적인
유대율법주의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었기에 이방인이란 단어가 굉장히 귀에 거슬렸습니다 .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였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적대시 하는 것은 결코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강경한 태도가 있었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절대자입니다
그러나 절대자를 믿는 우리의 신앙의 스타일 자체를 절대화시키면 신앙은 근본주의에 빠집니다.
그러면 진보와 보수 등 여러가지로 갈등이 대립됩니다.
절대로 우리는 자신의 신앙을 절대시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 한 분만이 절대자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사역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큐티사역자는 큐티사역을 최고라고 큐티지상론을 펼치고 중보기도 사역을 하는 사람은 중보기도가 최고라고 합니다
내가 하는 사역이 소중하고 나의 입장이 있지만 다른 입장과 다른 사역을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크게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서로 연합하는 사람들이 되는 것이 크리스찬의 삶에 있어 중요합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주님을 위해 존재하고 세상의 사람들은 주님 안에서 연합할 수 있는 것이지요
과학은 하나님의 질서를 나타내야 하고 예술도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나타나기에 필요합니다
그런데 자기들만의 지상주의에 빠진다면 하나님을 거부하고 하나님을 대적하게 됩니다
우리가 하는 모든 활동가운데 과연 하나님의 임재를 우리가 인정하는가?
오늘 하루를 살아가면서 나의 삶 가운데 내가 겸손하게 내려앉아야 하는 부분은 어디인가 돌이켜보기를 바랍니다
신앙이란 하나님의 절대성 안에서 상대적인 다른 사람들을 포용할 수 있는 포용력을 갖는 것입니다
신앙이 너무 약해 세속적인 것도 문제이지만 자기 신앙을 너무 강화시켜서 근본주의에 빠지는 것도 문제입니다
절대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심으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는 서로를 용납해야 합니다
유대인들은 그 하나님의 사랑을 용납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함으로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거절했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성장할수록 신앙심이 강해질수록 많은 사람들을 끌어안고 축복할 수 있는 복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24 천부장이 바울을 영내로 데려가라 명하고 그들이 무슨 일로 그에 대하여 떠드는지 알고자 하여 채찍질하며 심문하라 한대
25 가죽 줄로 바울을 매니 바울이 곁에 서 있는 백부장더러 이르되 너희가 로마 시민 된 자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채찍질할 수 있느냐 하니
26 백부장이 듣고 가서 천부장에게 전하여 이르되 어찌하려 하느냐 이는 로마 시민이라 하니
27 천부장이 와서 바울에게 말하되 네가 로마 시민이냐 내게 말하라 이르되 그러하다
28 천부장이 대답하되 나는 돈을 많이 들여 이 시민권을 얻었노라 바울이 이르되 나는 나면서부터라 하니
29 심문하려던 사람들이 곧 그에게서 물러가고 천부장도 그가 로마 시민인 줄 알고 또 그 결박한 것 때문에 두려워하니라
천부장은 바울을 끌고 가서 채찍질하며 심문하라고 합니다. 그러자 바울은 자신이 로마 시민이라는 사실을 밝힙니다
당시에 로마 시민은 상당한 특권을 누리는 신분이었습니다. 천부장은 자신이 돈을 많이 주고 힘들게 로마 시민권을 얻었다고
말하면서 로마시민자인 바울을 채찍질하려는 것에 두려움이 일어납니다
우리는 하늘나라 시민이면서도 이 땅에서도 소속이 분명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은 이 두 가지를 다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의 조각들을 다 사용하시는 분입니다
우리는 무슨 일을 하면서 시간낭비가 아닐까? 길을 잃은 것은 아닐까? 내가 인생을 허비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할 때가 있지요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서 우리가 겪었던 아픔과 고통,어려움, 실패의 경험도 다 아름답게 사용하시는 분입니다
하지만 오늘 본문에서 보는 것과 같이 이 땅에서 가지고 있는 우리들의 세상적인 권리와 자랑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이 이것들을 사용하실 때는 인간의 영광을 위해 쓰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쓰십니다
사도바울이 가지고 있는 로마시민권은 그가 로마전역을 다니면서 안전하게 보호를 받고 효율적인 복음사역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우리들은 크리스찬으로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신실한 영적인 사람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또한 이 땅에서 우리들이 가지게 되는 권리와 능력도 사용하심을 잊지 마십시오
영적인 사람들은 실제적인 감각을 잃어버리기 쉽고 실제적인 사람들은 영적인 감각을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처럼 실제적인 영역에서도 준비가 갖춰지고 영적인 영역에서도 기름부으심을 충만히 받으면
하나님의 일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사람들이 됩니다 .하늘의 감동함을 받아 땅을 움직이는 사람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 오늘 우리가 이 땅에서 얻게되는 모든 능력을 가지고 하나님을 위해 아낌없이 쓸 수 있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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