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날씨는 덥지만 큐티 말씀을 듣고 묵상할 수 있는 감사한 아침이에요.
오늘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영적인 집중력을 주셔서 맡겨주신 일들을 잘 감당하기 바라며
유대인들 앞에서 말하는 사도바울의 모습을 통하여 삶의 지혜를 배울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30 이튿날 천부장은 유대인들이 무슨 일로 그를 고발하는지 진상을 알고자 하여 그 결박을 풀고 명하여 제사장들과 온 공회를
모으고 바울을 데리고 내려가서 그들 앞에 세우니라
바울의 죄목을 밝히기 위해 공회가 소집됩니다. 산헤드린 공회는 유대 사회에서 최고 재판권을 지닌 조직입니다.
천부장은 진상을 규명하고 싶어하지만 사도바울의 진상을 규명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정의를 이루는 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지만 그 정의를 판단하고 세우는 인간의 본성자체가 의롭지 못하기에
하나님의 공의가 아니고서는 진실을 바르게 규명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사도바울은 자신이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긴 사람이라고 당당하게 변호합니다
1 바울이 공회를 주목하여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오늘까지 나는 범사에 양심을 따라 하나님을 섬겼노라 하거늘
우리의 선한 목자 하나님은 원수를 몰아내시는 것이 아니라 원수가 보는 앞에서 상을 베풀어주시는 분입니다
사도바울이 선한 복음의 사역을 감당하고 선교의 사역을 위해 일했지만 하나님은 반대파를 제거해주시지는 않았지요
우리들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열심히 살고 직장에서도 교회에서도 바르고 의롭게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반대파들을 없애주시는 것이 아니라 그들 앞에서 담대하게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의 평강을 허락해주시고
인생의 상급은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주목이란 단어는 영어버전으로 정면으로 대면하여서 이야기했다는 것입니다
우리들은 난관 앞에 굴하거나 원수를 피하려 숨지말고 정면돌파하기 바랍니다
어떤 사람은 상처를 받고 관계가 악화되는 것을 두려워 자꾸 피해가려 하지만 하나님의 사람들에게는
영적인 담대함과 믿음이 있으니 피해가지 말고 뚫고 나가는 강한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2 대제사장 아나니아가 바울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그 입을 치라 명하니
3 바울이 이르되 회칠한 담이여 하나님이 너를 치시리로다 네가 나를 율법대로 심판한다고 앉아서 율법을 어기고
나를 치라 하느냐 하니
4 곁에 선 사람들이 말하되 하나님의 대제사장을 네가 욕하느냐
5 바울이 이르되 형제들아 나는 그가 대제사장인 줄 알지 못하였노라 기록하였으되 너의 백성의 관리를 비방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하더라
사도바울은 정직한 만큼 빨리 자신의 잘못도 수용하는 사람이였습니다인생의 어려움과 난관을 뚫고 나가겠다는 담대함이 없이 늘 피해서 가면 정직의 힘을 잃게 됩니다
정직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말하는 사람은 정직하게 자신의 잘못을 받아들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공회를 바라보니 이 사람들이 건강하게 정상적으로 논의를 할 마음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6 바울이 그중 일부는 사두개인이요 다른 일부는 바리새인인 줄 알고 공회에서 외쳐 이르되 여러분 형제들아 나는 바리새인이요
또 바리새인의 아들이라 죽은 자의 소망 곧 부활로 말미암아 내가 심문을 받노라
7 그 말을 한즉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사이에 다툼이 생겨 무리가 나누어지니
8 이는 사두개인은 부활도 없고 천사도 없고 영도 없다 하고 바리새인은 다 있다 함이라
바울은 공회를 구성하고 있는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의 신앙이 서로 다름을 알기에 이들을 자극합니다.
그것은 부활의 문제입니다. 바리새파는 영적인 것을 강조하지만 사두개파는 매우 현실적인 개파입니다
그들은 천사도,부활도 믿지 않고 영적인 세계가 없다고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인생의 촛점을 가지고 살기를 원하십니다
정말 대화할 만한 가치가 있는 상대와 대화하고 씨름할만한 문제에 씨름하기를 원하십니다
오늘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게 주어진 일이고 대면하는 일이지만 내가 열정과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낼 일이 아니라면
하나님이 그 일을 막아주시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9 크게 떠들새 바리새인 편에서 몇 서기관이 일어나 다투어 이르되 우리가 이 사람을 보니 악한 것이 없도다 혹 영이나 혹 천사가
그에게 말하였으면 어찌하겠느냐 하여
10 큰 분쟁이 생기니 천부장은 바울이 그들에게 찢겨질까 하여 군인을 명하여 내려가 무리 가운데서 빼앗아 가지고 영내로
들어가라 하니라
11 그날 밤에 주께서 바울 곁에 서서 이르시되 담대하라 네가 예루살렘에서 나의 일을 증언한 것같이 로마에서도 증언하여야
하리라 하시니라
밤에 환상가운데 꿈 가운데 하나님께서 사도바울에게 말씀하시는 장면입니다
이제 시작이다~~너는 앞으로 복음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야 할 것이고 고난을 받아야 할 것이다
인생은 장거리 경주입니다
작은 일 하나에도 헐레벌떡 숨을 허덕인다면 우리는 인생의 긴 경주를 감당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날마다 하나님이 주시는 담대함으로 살아가십시오
사람들에게 어려움을 당할지라도 하나님이 당신을 격려하시고 사도바울 곁에 주님이 서 계신 것처럼
우리들의 곁에도 우리를 지지하고 힘을 주시는 주님이 서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지존하신 주님의 지지와 인도를 받는 우리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담대하고 정직한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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