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QT (생명의 삶)/어둠에서 빛으로 (사도행전 26:13-23 )

유보배 2013. 8. 16. 05:50

 

할렐루야~~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힘드시죠?

그래도 새벽에는 조금씩 시원한 바람이 부는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은 바울이 유대인에서 어떻게 그리스도인이 되었는지 간증을 담고 있는데요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어둠에서 빛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말씀을 통해 빛되신 예수님을 전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기도하며 사도행전 말씀을 묵상합니다

13 왕이여 정오가 되어 길에서 보니 하늘로부터 해보다 더 밝은 빛이 나와 내 동행들을 둘러 비추는지라

빛가운데 예수님의 음성이 들리는데요. 빛이 임하면 어둠이 물러나지요.

다메섹도상에서 빛으로 예수님이 나타나자 이로 인해 바울은 완전히 뒤바뀐 인생을 살게 됩니다

 

14 우리가 다 땅에 엎드러지매 내가 소리를 들으니 히브리 말로 이르되 사울아 사울아 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가시채를 뒷발질하기가 네게 고생이니라

가시채의 뽀쪽한 것을 발로 뒷발질하면 찔려서 아픔밖에는 없습니다

우리가 인생을 살면서 방향과 목적없이 우리의 만족을 위해서만 산다면 그것은 무의미하고 어리석은 행동이지요

 

15 내가 대답하되 주님 누구시니이까 주께서 이르시되 나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라

16 일어나 너의 발로 서로 내가 네게 나타난 것은 곧 네가 나를 본 일과 장차 내가 네게 나타날 일에 너로 종과 증인을 삼으려 함이니

17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서 내가 너를 구원하여 그들에게 보내어

18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둠에서 빛으로 사탄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하고 죄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하게 된

   무리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바울은 해보다 밝은 빛 때문에 땅에 엎드러졌고 자신을 종과 증인으로 삼아 이스라엘과 이방인에게 보낼 것이라는

예수님의 소리를 들었다며 왕에게 말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묻는 주님은 누구십니까?

이것은 큐티하는 우리들이 매일 물어야 할 질문입니다

우리는 날마다 예수님을 알아갈수록 더욱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게 됩니다

 

나는 네가 사랑하는 예수다.네가 높이는 예수다 ~~라는 말을 듣게 된다면 얼마나 기쁠까요?

바울이 이방인의 복음을 위해 부름을 받았듯이 우리도 주님을 증거하는 복음의 통로로 부르심을 받았어요.

많은 사람들을 어둠에서 빛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불러서 세우고 격려하는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로

우리가 어떤 일을 하든 어떤 위치에 있든 복음의 일꾼으로 부름받았음을 믿고 사명을 잘 감당하기를  축원드립니다

 

바울은 계속해서 자신의 삶을 회상하는 장면이 이어집니다

우리는 잘 살고 형통할 때도 순종하지만 갑자기 길이 막혀 실패하거나 관계가 깨어져 부르심에 순종해서 응답할 때도 있지요

때로 우리 삶에 찾아오는 모든 고난이 우리의 죄 때문만은 아닙니다

신비일 때도 있고 훈련을 위함이기도 하고 예수님처럼 다른 사람의 고통을 대신하는 십자가의 대속적 삶일 수도 있습니다

바울의 삶도 그런 다른사람들을 위한 대속적 고통을 짊어지고 복음의 일꾼으로 부르심에 순종한 삶을 사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19 아그립바 왕이여 그러므로 하늘에서 보이신 것을 내가 거스르지 아니하고

20 먼저 다메섹과 예루살렘에 있는 사람과 유대 온 땅과 이방인에게까지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서 회개에 합당한 일을

    하라 전하므로

21 유대인들이 성전에서 나를 잡아 죽이고자 하였으나

바울이 고난 당하는 것은 온전히 하나님께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유대인들이 자신을 죽이려 했지만 자신은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살아 그리스도를 증언한다고 말합니다.

 

22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내가 오늘까지 서서 높고 낮은 사람앞에서 증언하는 것은 선지자들과 모세가 반드시 되리라고

말한 것밖에 없으니 23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으실 것과 죽은자 가운데서 먼저 다시 살아나사 이스라엘과 이방인들에게 빛을 전하시리라 함이니이다. 하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아 뜻을 거스리지 않고 하나님의 은혜에 순종한 인생의 결말이 쇠고랑 찬 죄수의 모습이라면

누가 이것을 성공한 삶이요 복된 삶이라고 말하겠습니까?

그러나 바울은 압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의 계획속에서 자신을 복음의 일꾼으로 세우신 것을 분명히 압니다

이것을 깨달은 사람은 자신의 처지와 환경을 비난하지 않고 복음의 전달자로서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걸어갑니다

우리들도 처지와 환경에 상관없이 복음의 열정을 다시 회복하기를 바랍니다

부르신 곳에서 충성을 다하며 복음을 위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겸손히 이웃을 섬기는 삶이 되기를 축원드립니다 

 

♥오늘도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이 길이 주님이 원하시는 길인지 살필 수 있는 지혜를 주시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