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하나님의 은혜로 즐거운 가족여행을 마치고 감사한 주일도 잘 보냈습니다
저희 가족이 여행을 간 곳은 중국의 산둥 반도 남쪽 해안에 있는 해양도시 칭다오(청도)였는데요
사회주의 국가인지라 십자가가 눈에 띄지는 않았지만 그 곳에는 8 만 명의 한국사람들이 살고 있어 한인교회가 많다고 합니다
새롭게 변화되고 있는 중국청도의 모습을 보면서 언젠가는 저 높은 건물들의 반짝이는 불빛이 십자가로 채워질 것을 기도했습니다
우리 각 자에게는 하나님의 임재와 채우심을 구하는 하나님의 자리가 있습니다
하나님만으로 꽉차게 창조된 그 자리에 이 세상 그 누구도 대신할 수가 없지요
하나님이 계시지 않을 때 우리의 삶은 욕심으로 인해 무서운 일을 저지르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임재요,하나님의 채우심입니다
사사기말씀 묵상을 통하여 하나님의 충만한 채우심이 차고 넘치기를 바랍니다
오늘 조금 길게 이어지는 말씀은 온통 무서운 이야기들로만 진행이 되는데요
이것은 먼 엣날 어떤 포악한 왕과 주변의 이야기만이 아닌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우리 인생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26 에벳의 아들 가알이 그의 형제와 더불어 세겜에 이르니 세겜 사람들이 그를 신뢰하니라
세겜사람들은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끝나자 악한 생각들이 일어나서 가알을 신뢰하기 시작합니다
한번 사악한 마음에 사로잡힌 사람은 죽음에 이르도록 배반과 분열을 멈추기가 쉽지 않습니다
우리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다른 것이 자리 잡으면 안됩니다.우리의 신뢰는 오직 여호와 하나님 한 분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생각과 모든 결정의 중심에 ,삶의 한 복판에 왕되신 하나님이 계셔야 합니다
사람은 신뢰의 대상이 아닌 사랑과 이해의 대상이지요. 사람을 신뢰하면 반드시 시험에 들고 위험에 빠지게 됩니다.
27 그들이 밭에 가서 포도를 거두어다가 밟아 짜서 연회를 베풀고 그들의 신당에 들어가서 먹고 마시며 아비멜렉을 저주하니
28 에벳의 아들 가알이 이르되 아비멜렉은 누구며 세겜은 누구기에 우리가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그가 여룹바알의 아들이 아니냐
그의 신복은 스불이 아니냐 차라리 세겜의 아버지 하몰의 후손을 섬길 것이라 우리가 어찌 아비멜렉을 섬기리요
29 이 백성이 내 수하에 있었더라면 내가 아비멜렉을 제거하였으리라 하고 아비멜렉에게 이르되 네 군대를 증원해서 나오라 하니라
가알은 아비멜렉에게 불만이 많은 세검사람들에게 듣기 좋은 말을 함으로 그들의 마음을 시원케합니다
혹시 우리 주변에도 우리에게 듣기 좋은 말만 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 삶의 모든 것은 하나님이 중심이 되셔야 합니다
내가 조금 불편하더라도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에 촛점이 맞춰져야 합니다
30 그 성읍의 방백 스불이 에벳의 아들 가알의 말을 듣고 노하여
31 사자들을 아비멜렉에게 가만히 보내어 이르되 보소서 에벳의 아들 가알과 그의 형제들이 세겜에 이르러 그 성읍이 당신을
대적하게 하니
32 당신은 당신과 함께 있는 백성과 더불어 밤에 일어나 밭에 매복하였다가
33 아침 해 뜰 때에 당신이 일찍 일어나 이 성읍을 엄습하면 가알 및 그와 함께 있는 백성이 나와서 당신을 대적하리니 당신은
기회를 보아 그에게 행하소서 하니
34 아비멜렉과 그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이 밤에 일어나 네 떼로 나누어 세겜에 맞서 매복하였더니
가알이 이야기하는 것을 듣은 상대편의 스파이가 그대로 전하니 아비멜렉은 가알과 세검백성을 공격할 계획을 세웁니다
3 년전만 해도 서로 밀어주는 아름다운 관계였는데 이제는 동료가 아니 적으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없는 사람들의 인간관계 모습들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이해와 사랑으로 관계맺지 않으면 부부도 의형제를 맺은 친밀한 관계도 깨어지는 모습들을 볼 수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모든 인간관계의 모습을 하나님 안에서 다시 한번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35 에벳의 아들 가알이 나와서 성읍 문 입구에 설 때에 아비멜렉과 그와 함께 있는 백성이 매복하였던 곳에서 일어난지라
가알이 나와서 성읍 문 입구에 섰다는 것은 세겜의 권력핵심부의 장악을 의미하지만 곧 무너질 것이므로 아무 의미가 없지요
우리들이 사는 이 땅도 우리의 영원한 본향이 아닙니다. 언젠가는 들에 있는 풀처럼 사라지고 말 것입니다
우리에게 정말 소중하고 영원한 것이 무엇인지 밝히 알 수 있기를 바랍니다
36 가알이 그 백성을 보고 스불에게 이르되 보라 백성이 산꼭대기에서부터 내려오는도다 하니 스불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산 그림자를 사람으로 보았느니라 하는지라
37 가알이 다시 말하여 이르되 보라 백성이 밭 가운데를 따라 내려오고 또 한 떼는 므오느님 상수리나무 길을 따라오는도다 하니
38 스불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전에 말하기를 아비멜렉이 누구이기에 우리가 그를 섬기리요 하던 그 입이 이제 어디 있느냐
이들이 네가 업신여기던 그 백성이 아니냐 청하노니 이제 나가서 그들과 싸우라 하니
전쟁에 대해 아무런 준비도 안하고 큰 소리쳤던 가알은 수많은 적군이 쳐들이 오는 것도 모릅니다
우리도 세상에 취하면 사단의 접근을 깨닫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합니다. 성령충만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39 가알이 세겜 사람들보다 앞에 서서 나가 아비멜렉과 싸우다가
40 아비멜렉이 그를 추격하니 그 앞에서 도망하였고 부상하여 엎드러진 자가 많아 성문 입구까지 이르렀더라
41 아비멜렉은 아루마에 거주하고 스불은 가알과 그의 형제들을 쫓아내어 세겜에 거주하지 못하게 하더니
42 이튿날 백성이 밭으로 나오매 사람들이 그것을 아비멜렉에게 알리니라
43 아비멜렉이 자기 백성을 세 무리로 나누어 밭에 매복시켰더니 백성이 성에서 나오는 것을 보고 일어나 그들을 치되
44 아비멜렉과 그 떼는 돌격하여 성문 입구에 서고 두 무리는 밭에 있는 자들에게 돌격하여 그들을 죽이니
45 아비멜렉이 그날 종일토록 그 성을 쳐서 마침내는 점령하고 거기 있는 백성을 죽이며 그 성을 헐고 소금을 뿌리니라
세겜의 배반에 아비멜렉은 무자비하게 대응합니다.
세겜의 장관 스불이 가알과 세겜 사람들의 배반을 알리자 아비멜렉은 곧 군대를 동원해 기습을 펼칩니다
반란을 통해 왕이 되었기에 반란의 위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단호히 대처한 것입니다. 가알 일행은 스불의 배신과 아비멜렉의 기습 공격으로 전멸당하고, 아비멜렉은 승리를 거둡니다. 하지만 세겜의 배반에 대한 아비멜렉의 분노는 멈출 줄 모릅니다.
세겜 성이 무너지고 사람들이 전부 죽을 때까지 보복의 칼부림은 끝나지 않고 밭에 일하러 나온 사람들까지 매복하고 있다가
무참히 죽이면서 그 땅을 완전히 황폐케하는 의미로 소금까지 뿌립니다.
진실과 의로움을 버린 성읍의 운명은 이처럼 참혹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아비멜렉의 완벽한 승리라 할 수 없습니다.
아비멜렉도 곧 하나님의 심판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엄청난 전쟁으로 인해 황폐케 되었는데 다음 날 밭으로 일하러 나간 사람들입니다
이것은 너무 어리석은 행동으로 전쟁이 얼마나 심각한지 상황판단을 전혀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런지요?
아주 중요한 영적 전쟁의 한 복판에 있는데 우리는 여전히 무엇을 입을까, 무엇을 먹을까 염려합니다
우리들이 성령으로 충만케 되어 세상에 속하지 않고 깨어 기도하는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불평과 불만의 입술보다는 감사와 선한 영향력으로 주변의 사람들을 세우고 격려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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