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결혼식을 마친 화목한 우리가족

유보배 2013. 11. 5. 17:49

 

주연이의 결혼식과 폐백을

모두 마친 우리가족~~

밤 9시 30분이 넘어서야 집에 도착했는데요

딸내미 시집보내고

우리부부가 허전할까봐

모두 용인집으로 내려 왔어요.

 

준비성 많은 우리 언니들 ~~

떡을 비롯해

온갖 안주거리를 다 가지고 왔네용


늦었지만 호수마을 어르신들께

 떡부터 돌립니다.

웬지 잔치집에는 떡이 있어야 해요..ㅎㅎ

 

우리 집안의 첫 번째 축복스런 혼사를

그냥 지나갈 수는 없지요

다함께 화목한 인증 샷을 남기고 화이팅을 외쳐요~~~


신랑,신부를 사랑합니데이~~

백허그

 

사랑하는 우리 든든한 조카들도 함께 하니

 정말 기쁘고 감사해요


온 가족이 함께 한 우리 큰오라버니는

너무 기뻐서 오래도록 왕수다(?)를 떠시고

형제들과 보고픈 조카들과 푸짐한 간식 앞에 작은오빠도 흐믓해하고..ㅎㅎ


막내오빠도 신나서 재미있는 이야기로

 우리들을 배꼽잡게 하고 

우하하

 

오랜만에 우리집에 온 사촌동생 창욱이도 행복해하고

 승표엄마는 엄청 얌전하고


딸내미 시집보낸게 좋으면서도 섭섭한 우리 서방님은

 가끔씩 눈물이 고이고..ㅠㅠ


조카 딸 시집보내느라

애쓴 우리 올케언니들도 덩달아 짠~~하고


든든한 두 조카는 피곤함을 물리치고

부모님과 삼촌들,숙모,고모부, 고모께 효도하고


가족들이 많으니까 무조건 좋고 신난

 하영이는 잠도 안 자고


아들같은 사위 얻은 보배는 감사해서 막 춤추고 싶고~~~

그렇게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들은

새벽 두 시까지 이어집니당~~

하트3너무 좋고 감사해요

 

 

 

착한 언니들은 가족들이 먹을 아침밥을 합니다

언니들의 고마움을 어떻게 갚을 수 있을까용?

요염

 

 

 달고도 시원한 꽃게탕

 

보배가 만든 갈비찜..ㅎㅎ

 

승표맘도 열심히~~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금쪽같은 내 조카들~~~

 

 다함께 냠냠~~~


가족끼리 먹는 식사는

 더 맛나고 행복해용~~

 

몸은 힘들고 피곤할지라도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기억하며

사랑하는 오천교회로 달려가 주일예배를 드립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요,

주님과 함께 새생명을 얻은 자니  

더욱 주님과 함께 동행하며

내 인생의 주인은

주님이심을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