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하나님의 은혜로 새롭게 시작하는 4월의 첫 날입니다.
특별히 4월에는 고난주간과 부활주일이 있는데요.
예수님 십자가의 능력과 부활의 영광과 소망이 충만히 임하는 복된 한 달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1 십 사람이 기브아에 와서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광야 앞 하길라 산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매
2 사울이 일어나 십 광야에서 다윗을 찾으려고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과 함께 십 광야로 내려가서 3 사울이 광야 앞 하길라 산 길가에 진 치니라 다윗이 광야에 있더니 사울이 자기를 따라 광야로 들어옴을 알고 4 이에 다윗이 정탐꾼을 보내어 사울이 과연 이른 줄 알고 5 다윗이 일어나 사울이 진 친 곳에 이르러 사울과 넬의 아들 군사령관 아브넬이 머무는 곳을 본즉 사울이 진영 가운데에 누웠고 백성은 그를 둘러 진 쳤더라 6 이에 다윗이 헷 사람 아히멜렉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아우 아비새에게 물어 이르되 누가 나와 더불어 진영에 내려가서 사울에게 이르겠느냐 하니 아비새가 이르되 내가 함께 가겠나이다 7 다윗과 아비새가 밤에 그 백성에게 나아가 본즉 사울이 진영 가운데 누워 자고 창은 머리 곁 땅에 꽂혀 있고 아브넬과 백성들은 그를 둘러 누웠는지라
전에 엔게디 광야 동굴에서 다윗에게 죽을 뻔 했던 사울은 마음이 바뀌어 또 다윗을 추격하고 있습니다.
다윗이 그의 옷자락만 베고 살려주어서 다시는 너를 힘들지 않겠다며 눈물 흘리며 뉘우쳤던 사울인데 다시 마음이 바뀌어
온 이스라엘에서 잘 훈련된 정예 병사 3,000명과 함께 다윗을 죽이려 십 광야로 쫒아갑니다.
훈련된 3000명이란 정예병사의 숫자는 너무 많아서 다윗 주변의 훈련되지 않은 600여명의 사람들과는 비교될 수 없을만큼
두렵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다윗의 편에 계셨고 다윗을 지켜주셨습니다.
그 3000명은 결정적인 순간에 잠들어 있고 무능력했지만 다윗과 함께 했던 아비새는 용맹하고 책임감이 뛰어난 사람이였어요.
우리의 삶속에도 그런 숫자에 대한 공포와 압박이 있습니다.
숫자는 사실을 의미하죠. 데이타, 확률... 상당히 우리에게 겁을 줄 수가 있습니다
숫자가 주는 사실이 압박과 부담이 분명히 있기는 하지만 우리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전능하신 분입니다
그 숫자와 사실을 넘어서는 놀라운 능력과 은혜를 우리에게 베푸실 수 있는 그런 하나님이시지요.
살아가면서 혹시 어떤 모습으로든 숫자의 공포와 두려움을 느끼시는 분이 계시나요?
내 은행의 잔고가 얼마남지 않았는데..몇 월 몇 일까지 얼마의 돈이 필요한데...
병원에 갔더니 수술의 성공률이 몇 퍼선트라는데...암이 몇 기라는데...
우리는 살면서 수도 없이 많은 숫자로 인해 낙담하고 죄절하지만 그 숫자로 인해 낙심하지 마십시오
우리 하나님은 반전의 하나님입니다. 그 결과를 얼마든지 뒤엎으실 수 있는 그런 능력자이신 하나님이시지요.
그 숫자를 바라보고 겁을 먹기보다는 그것을 넘어서서 주관하시고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시고 그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며 살 수 있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8 아비새가 다윗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오늘 당신의 원수를 당신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그러므로 청하오니 내가 창으로 그를 찔러서 단번에 땅에 꽂게 하소서 내가 그를 두 번 찌를 것이 없으리이다 하니
9 다윗이 아비새에게 이르되 죽이지 말라 누구든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면 죄가 없겠느냐 하고
10 다윗이 또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니 혹은 죽을 날이 이르거나 또는 전장에 나가서 망하리라 11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는 것을 여호와께서 금하시나니 너는 그의 머리 곁에 있는 창과 물병만 가지고 가자 하고 12 다윗이 사울의 머리 곁에서 창과 물병을 가지고 떠나가되 아무도 보거나 눈치채지 못하고 깨어 있는 사람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다 잠들어 있었기 때문이었더라
그런데 우리는 믿음생활을 하면서 하나님의 뜻에 대해서 잘못된 이해를 할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힘들거나 어려움에 처하고 무언가 압박이 있을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객관적으로 살펴보기 보다는 내가 좋고 유리한 쪽으로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똑같은 상황에서 아비새는 사울을 죽일 좋은 기회라며 다윗에게 사울을 죽이게 해 달라고 청합니다
하지만 다윗은 사울은 하나님이 기름부어 세운 종이니 하나님께서 직접 손대실 것이니 내가 손을 대면 안된다고 말합니다
서로가 완전히 상반된 견해로 해석하지만 다윗의 말이 정답입니다
다윗은 굉장히 어렵고 위기에 몰린 상황이지만 정확하게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와 통찰력을 갖고 있었습니다.
마음이 청결한 사람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기에 다윗은 하나님의 관점으로 보고 자신의 욕심을 버렸습니다
다윗은 평상시 무엇이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일까? 원치 않는 일은 무엇일까? 하는 영적인 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고 분석하고 해석하는 영적인 훈련이 되었기에 애매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정확히 알고 순종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대해 관심이 많고 알고 싶어하지만 정작 알려주셨을 때 얼마나 순종하나요?
하나님께서 하라고 아니면 하지 말라고 명백하게 가르쳐주셔도 우리는 불순종하는 일이 많습니다
믿음생활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더 정확하게 분별하고 캐취해 낼 수 있는 영적인 통찰력과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깨달아진 하나님의 뜻은 그대로 순종하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하라고 하신 것은 할 수 있는, 하지 말라고 하신 것은 내 마음 속에 욕심이 있고 나는 동의하지 않아도 하지 않게 될 때 하나님께서 다윗의 인생 후반전 그 위에 일들을 축복하신 것처럼 우리의 인생에도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복이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의 지혜와 통찰력으로 마음이 청결한 자가 되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복된 인생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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