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오늘도 선으로 악을 이기게 하라고 하신 공평하신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새벽입니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사람을 대할 때 처음과 마지막이 똑같아야 하는데요.
끝까지 충성할 수 있는 사람, 끝까지 신뢰할 수 있는 사람, 끝까지 인내할 수 있는 사람....
다윗도 두 번의 사울을 죽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에도 하나님의 뜻을 잘 분별해서 사울의 마음을 바꾸려고 노력했지만 거의
막바지 부분에서 안타까운 선택과 행동을 합니다. 오늘 본문 말씀을 통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다윗이 그 마음에 생각하기를 내가 후일에는 사울의 손에 망하리니 블레셋사람의 땅으로 피하여 들어가는것이 상책이로다
사울이 이스라엘 온 경내에서 나를 수색하다가 절망하리니 내가 그손에서 벗어나리라 하고 2일어나 함께있는 육백인으로 더불어 가드왕 마옥의아들 아기스에게로 건너가니라 3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각기 가족을 거느리고 가드에서 아기스와 동거하였는데 다윗이 그 두아내 이스르엘 여자 아히노암과 나발의 아내되었던 갈멜여자 아비가일과 함께 하였더니 4다윗이 가드에 도망한것을 혹이 사울에게 고하매 사울이 다시는 그를 수색하지 아니하니라 5다윗이 아기스에게 이르되 내가 당신께 은혜를 받았거든 지방 성읍중 한 곳을주어 나로 거하게 하소서 당신의 종이 어찌 당신과함께 왕도에 거하리이까 6아기스가 그날에 시글락을 그에게 주었으므로 시글락이 오늘까지 유다왕 다윗에게 속하니라 7다윗이 블레셋사람의 지방에 거한 날수는 일년 넉달이었더라
오랜 도망자 신세였던 다윗은 사울을 피해 블레셋의 가드로 갑니다. 그곳까지는 자신을 죽이러 오지 않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다윗은 언제나 중요한 결정 앞에서 하나님께 묻고 기도하던 사람이였지만 블레셋에 간 것은 믿음에 근거한 결정이 아닙니다
언제 죽을지 힘들고 지치고 불안하다보니 그것이 최선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의지해서 간 것입니다.
다윗은 그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했지만 언제나 베스트의 결과는 하나님이 개입하실 때만 가능합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서도 마찬가지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조금 더 나은 결정들을 따라가지만 하나님이 도우시고 함께 하지 않는다면 아직 최고의 결과는 오지 않습니다.
가드로 간 다윗은 그곳에서 아기스의 인정을 받아 자기 식솔들을 데리고 시글락에서 1년 4개월동안 모처럼만의 안정과 여유를
누리지만 그 평안은 일시적인 것으로 다윗은 불안정했습니다. 왜냐하면 가지 말아야 할 곳을 갔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최선이라고 생각했지만 그것이 최선이 아니였기 때문이지요
우리도 살아가면서 내 자신이 생각한 일에 대해 이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 일이 있나요?
한 번 더 하나님께 기도하고, 한 번 더 하나님께 여쭈어 보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정말 기뻐하시고 동의하시고 원하시고 좋아하실 일인지 ..그것에 따라 우리의 결과는 달라집니다
수없이 많은 선택과 결정들속에 하나님의 은혜와 지혜로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원하시는 최선의 결과가 얻어지기를 축복합니다
8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올라가서 그술사람과 기르스사람과 아말렉사람을 침노하였으니 그들은 옛적부터 술과 애굽땅으로 지나가는 지방의 거민이라
9 다윗이 그땅을 쳐서 남녀를 살려두지 아니하고 양과 소와 나귀와 약대와 의복을 취하고 돌아와서 아기스에게 이르매 10 아기스가 그에게 이르되 너희가 오늘은 누구를 침노하였느냐 다윗이 가로되 유다남방과 여라무엘 사람의 남방과 겐사람의 남방이니이다
다윗은 전쟁에서 승승장구를 했던 이스라엘의 전사로 그술사람과 기르스사람과 아말렉사람과 싸워 많은 전리품들을 거둬들입니다
하지만 다윗에게 누구를 침략했냐고 묻는 가드왕 아기스에게 다른 곳을 침략했다고 엉뚱한 거짓말로 보고를 합니다
다윗은 다른 아말렉족속을 물리치고 아기스왕의 호의를 얻기 위해 자기동족인 유다와 그 동맹족속을 공격했다고 둘러댑니다.
11 다윗이 그남녀를 살려 가드로 데려가지 아니한것은 그의 생각에 그들이 우리에게 대하여 이르기를 다윗의 행사가 이러하여 블레셋사람의 거하는 지방의 거하는 동안에 이같이 행하는 습관이 있다할까 두려워 함이었더라 12 아기스가 다윗을 믿고 말하기를 다윗이 자기백성 이스라엘에게 심히 미움을 받게 하였으니 그는 영영히 내 사역자가 되리라 하니라
이 말은 들은 아기스는 이제 다윗을 신뢰해도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윗은 자기가 한 거짓 보고가 탄로날까봐 그곳 사람들을 살려두지 못하고 두려워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쓰셨던 것은 임기웅변도 아니고 빠르게 돌아가는 머리 때문도 아니였습니다
가장 위급한 순간에도 철저하게 하나님만을 의지햇던 온전한 믿음과 헌신 때문이였습니다.
진실을 가리고 거짓을 말하면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그리고 그 거짓은 더 큰 죄로 확산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순간을 참고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살아간다면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최선의 길로 인도해주실 것을 믿습니다.
♥언제나 하나님이 이끌어주시는 최선의 길을 정직하고 진실하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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