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오늘부터 구약의 마지막 책인 말라기서 말씀을 함께 묵상합니다
말라기서 이후에 400년 동안 신구약 암흑기가 펼쳐지는데요
이번주에는 CGNTV를 통하여 안광복목사님이 전해주시는 생명의 삶 큐티를 요약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말라기서는 전체가 4장인 짧은 책으로 55구절 중에 47구절이 하나님의 직접적인 말씀으로 선포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경고와 책망, 무서운 진노의 말씀이지만 그 이면에는 하나님의 아픈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안타까운 사랑의 마음을 본문의 말씀을 통해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1 여호와께서 말라기를 통하여 이스라엘에게 말씀하신 경고라 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3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그의 산들을 황폐하게 하였고 그의 산업을 광야의 이리들에게 넘겼느니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향해서 하신 첫번째 말씀은 "내가 그동안 너희를 사랑했다" 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라고 말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을 특별한 마음과 방법으로 사랑하신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민족을 세우셨고 모세를 통해서 출애굽을 시키셨으며 광야생활 동안 만나와 메추라기로 그들을 먹이시고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그들을 지켜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그들에게 율법과 십계명을 주시며 성막을 만들게 하시고 이스라엘의 여러왕조를 통해 그들을 보듬어 주시고 지켜봐 주셨습니다
때론 책망하시기도 했지만 바벨론의 통치하에서도 그들을 지키셔서 포로귀환을 하게 하셔서 다시 성전을 지어 새로운 이스라엘의 역사와 메시야 도래에 대한 소망을 품게 하시며 다른 어떤 민족보다도 각별한 마음으로 사랑해 오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렇게 수천년동안 지속적으로 사랑해 오셨는데 그들은 언제 사랑을 하셨나며 한마디로 일축합니다
그 말씀에 하나님은 아마 할 말을 잃지 않으셨나 싶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사랑을 의심하는 백성에게 야곱과 에서의 예를 들어 설명하십니다.
한 부모 아래서 태어난 두 아들 중에서 야곱은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했다고 소개를 하는데요
여기서 미워함은 감정적인 의미가 아니고 더 중요한 것을 위해 뒤로 내버려 두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야곱에 대해서는 특별한 마음을 가지고 많이 사랑하셨다는 의미입니다
야곱을 특별하게 사랑하셨던 것처럼 그 하나님의 사랑 앞에 마음을 열고 반응하는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은 때로는 햇살처럼 공기처럼 보이지 않지만 너무나 소중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어린아이처럼 달래주시기도 하고 때로는 회초리를 들기도 하는 부모의 마음처럼 다양하게 찾아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것을 깨닫고 고백하고 인정하며 받아들이는 사람들에게는 언제나 동일합니다
어떤 경우에도 하나님의 사랑을 절대로 의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우리들을 계속 사랑하고 계십니다
앞으로도 끝까지 사랑하시는 그 하나님의 사랑을 바라보며 그 사랑에 감사하며 아름답게 반응하는 우리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4 에돔은 말하기를 우리가 무너뜨림을 당하였으나 황폐된 곳을 다시 쌓으리라 하거니와 나 만군의 여호와는 이르노라 그들은 쌓을지라도 나는 헐리라 사람들이 그들을 일컬어 악한 지역이라 할 것이요 여호와의 영원한 진노를 받은 백성이라 할 것이며
하나님은 에서의 후손인 에돔 족속이 하나님을 떠나 죄악 가운데 살았기에 그들을 심판하셨습니다
그들은 자기 힘으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과신하며 스스로 서려다가 무너뜨림을 당했으면서도 황폐된 것을 다시 일으켜 세울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에돔이 아무리 다시 쌓을지라도 다시 허물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에돔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인간은 "참 악하고 무지하구나~" 입니다
무엇이 잘못이고 문제인지 모르고 그것을 어떻게 풀어나가야 하는지 모릅니다
자기 스스로가 주인이 되어 하나님없이도 얼마든지 살 수 있고 하나님이 왜 필요하냐고 반문합니다
사사시대의 악한 백성들처럼 자기소견에 따라 다양성이라는 이름과 소수의 인권으로 인해 벌어지는 악행과 죄악들이 많습니다
아무리 그것을 미화하고 다른 모습으로 표현하고 치장하려고 해도 아닌 것은 아니고 죄는 죄입니다
5 너희는 눈으로 보고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이스라엘 지역 밖에서도 크시다 하리라
하나님은 에돔을 멸망시키심으로 하나님의 주권이 이스라엘뿐만 아니라 모든 이방에도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선언하십니다.
하나님은 온 세상 우주만물을 주관하시고 다스리시는 광대하신 통치자이십니다.
때론 한 사람 한 사람의 모든 소소한 일상들을 지키시고 돌보시는 섬세하신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그런 하나님의 통치와 능력과 사랑을 늘 마음 속으로 믿고 고백하며 의지하며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의 삶 가운데 나의 기도제목이 더디 이루어진다고 해도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그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나의 모든 일거수 일투족을 지키시며 보호하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며 승리하는 복된 사람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오늘도 나의 삶을 통치하시는 주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찬양하고 순종하는 겸손한 하루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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