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오천교회 전도팀의 풍성한 오찬/숙아채 콩나물국밥

유보배 2014. 7. 24. 10:23

 

 

은혜와 감동이 넘치는 CBS 한국교회 성경필사본 전시회를 마치고

점심을 먹으로 남양주시 외부읍으로 갑니다~~

 

귀한 영의 양식을 먹었으니 육의 양식도 먹어야지요?

담임목사님이 안내하시는 숙아채 콩나물국밥집으로 갑니다

 

아름다운 한강을 끼고 ~~태극기는 펄럭거리고~~길은 쭉쭉 빠지고~~

존경하는 목사님들과 사랑하는 교인들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니

아...정말 좋습니당

 

그동안 애쓰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와서 귀한 것들을 보며 호강을 하니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새삼 밀려와서 감사하네요.

 

우리 목사님 맛에 대한 보장을 자신하면서 먼저 들어가시고...ㅎㅎ

숙아채(菽芽菜)의 뜻은 시루에 담은 콩을 그늘진 곳에 두고

물을 주어 뿌리를 내려 자라게 하는 식료품으로 콩나물의 한문이라고 합니다  

 

 

어머...마당의 꽃들이 너무 예뻐요.

 

 

 

 

 

 

사람들이 많아서 이렇게 따로 따로..ㅎㅎ

 

다른 식당보다 음식값도 저렴합니당~~~

 

 

드디어 목사님 부부가 말씀하시던 녹두빈대떡이 나왔습니다

제가 사진에 담지 못해 아쉽지만요

가위로 자를 때의 그 식감은 정말 예술이네요

 

바삭바삭...전혀 빈대떡이 무겁지가 않고 가벼우면서 사각거려요

에궁....비도 내리는데 사진으로 보니 더 먹고 싶네용~~~

 

그 다음 콩나물국밥이 나왓는데요

김이 솔솔 나는 것이 아주 먹음직 스럽죠?

 

한 마디로  대박

성경필사본을 견학하고 배가 고파서 그런지 몰라도요.

담백하면서도 새우젖의 달큰한 맛이 특이한 콩나물국밥이에요

너무 맛있었어요. 우리 원삼속 식구들 생각이 마구 나네요...ㅠㅠ

 

 

보고 또 보아도 다시 먹고싶은 맛...ㅎㅎ

 

오늘 일일기사로 수고하신 두 분이세요

그냥 다녀도 힘든데 운전까지 해주시니 고생이 많으시죠.

하나님께 축복해 주시라고 기도할께요

 

커피를 뽑으시는 예쁜 권사님들

 

오천교회 칭찬과 긍정의 아이콘 곽병남권사님~~~

뵙기만 해도 은헤스럽습니다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 교인들

그 모습이 정겨워요.

 

숙아채 콩나물국밥의 사장님은 꽂을 사랑하는 분인가봐요

알록달록 마당이 정말 예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