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여름 더위에 지친 몸에 삼계탕을~~ /산모롱이

유보배 2014. 7. 27. 23:00

 

여름성경학교를 마치고 돌아온

 마눌과 딸을 위해

남편이 삼계탕을 먹으러 가지고 하네요

동네 사암리에 는 산모롱이에 갔습니다

 

 

와우~~오랜만에 보는 전기구이통탉..ㅎㅎ

예전에 우리가 어릴 때 부모님이 사다 주셨지요

그때의 그 맛일까..궁금합니다

 

입구에 핀 꽃이 아름다워요.

 

 

이곳은 원래 도자기와 미술을 전공한 분들이 식당을 하셨는데요

지금은 주인이 새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조금 깔끔해진 듯한 실내분위기?...ㅎㅎ

 

그런데 시키지도 않은 감자전을 서비스로 주시네요?

오홍~~~얇고 바삭한 것이 아주 맛납니다

 

맛나게 먹는 우리 하영이의 팔목에 여름성경학교에서 만든

복음을 의미하는 다섯가지의 구슬이 반짝여요.

 

 

노랑 : 하나님이 세상을, 사람을 아름답게 만드셨어요.
검정 : 하지만 사람은 하나님께 불순종하는 죄를 지었죠.
빨강 :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 십자가를 지셨어요.
흰색 : 사람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주셨어요.
초록 :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과 화해하고, 평화를 누릴 수 있게 되었어요

복음의 비밀이 숨어있는 복음팔찌~~

그 의미를 알고나니 더 귀하고 예쁘죠?

 

짠~ 주문한 삼계탕이 나왔습니다

 

국물도 깔끔하고요

인삼,대추, 찹쌀 등 필요한 것들은 다 들어있네요

더운 날씨에 오장을 편하게 하고 혈맥을 조절하는 삼계탕으로

기운이 팡팡 나요..ㅎㅎ

 

 

 능소화가 예뻐요

 

 

 

 

엄마,아빠와 함께 하는 시간들이

행복한 늦둥이 하영

 

친구들과 여름성경학교를 함께 한 것이 기뻐요~~

 

저물어 가는 사암저수지가 아름답습니다

오늘 하루를 하나님께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