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쪽으로 이사를 간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주변의 이웃들이 너무 섭섭해 합니다.
가족처럼 가까운 호수마을 박여사님은 가슴이 철렁하시답니다
나역시도 매일 우리집 드나 들듯이 들락거리며
맛난 밥을 얻어 먹던 박여사님과 홍회장님이 제일 생각날거에요
그래서 많은 지인들이 밥을 먹자고 하였지만
박여사님의 동생인 영미언니의 초대에 1번으로 응했습니다.
좋아하는 해물찜을 사주신 언니 감사해요.
그 다음 선수는 올가 스킨의 김다은 원장님입니다.
이사 간다는 카톡을 보고 놀라서 전화를 한 다정한 사람이에요.
그래서 짐을 정리하다 말고 잠깐 달려갔어요.
마음 편한 집밥같은 따끈한 배추국을 먹으며
변치 않을 서로의 우정을 다집니당 ~~~
생일 날 박여사님이 만들어준 맛난 잡채에요.
이번에는 오천교회 식구들입니다
음식 사진은 깜빡하고 다 올리지 못했지만요
서로를 생각해주는 그 마음이 고마웠어요.
ㅎㅎ 이마트에서 함께 데이트하다 먹은 밥이에요.
내가 사랑하는 속회식구입니당~
요것은 우리 좌항초 예쁜 맘들과의 식사구요
이제 박여사님이 초대한 가족들과의 식사도 있구요
어린애처럼 눈물을 뚝뚝 흘린 영숙언니와의 식사도 날짜가 잡혀 있어요.
백세약국 신집사님도 만나야 하고...
우리 민샘도 만나야 하고 또 다른 지인들도 만나야 하는데 ...
가야 할 날짜는 딱 2주가 남았네요.
생각하면 ..
참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원삼집이 있으니 아주 가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처럼 자주 볼 수는 없겠지요
하지만 교회는 변함없이 오천교회를 다니기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여전히 볼 수 있어요.
그러니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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