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을 보며 즐거워하는 아이들/ 머리를 돌리고 춤을 주고....

 

 

평소 무한도전을 좋아하고 멤버들 중 유재석씨를 유난히도 좋아하는 하영인데요

유감스럽게도 나이든(?)엄마,아빠는 별로 좋아하지를 않아요

 

그런 하영이가 집에 놀러온 친구들과 함께 보니 신이 났습니다

모두들 춤을 추고 소리를 꺅꺅 지르고..ㅎㅎ

 

처음에는 이런 점잖은 자세였죠.~~~

 

그런데 시간이 조금 지나자 갑자기 고개를 돌립니다

 

여기서부터는 하영과 보배의 합작 글이에요.

글씨체로 알아보세용

<이 세 사람은 무엇을 하고 있는지 논리적으로 쓰시오. 100점>

 

(....우리는 무엇을 하는 것인가)

 

우와 터보다

우오오오오옹ㅇ

터보짱 터보짱

 

도무지 무슨 언어인지 모르겠슴당~~~ㅋㅋ

 

(도대체 우리는 뭘 하는겁니까 특히 나의 포즈란)

...현민이의 머리 흔들기 클라쓰

 

 어머니 도대체 왜 이런 사진만 찍으셨는지요

 

단체로 막춤

설마했던 네가 나를 떠나버렸어~♬

설마했던 네가 나를 버렸어~♪

 

너무도 흥겨운 나머지 갑자기 일어선 딸들~~~

머리를 푼 네 명의 아가씨들이 몸을 흔들고 소리를 지르고

막춤을 추며 난리가 났습니다.

 

친구들을 초청하면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것도 행복하지만

평소 볼 수 없었던 내 아이의 또 다른 모습을 보는 것이지요

춤하고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한 하영인데요

머리를 돌리는 현민과 함께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격하게 추고 있네요

 

얼마나 신나고 즐거워 하는지

시끄럽다고 아래층에서 연락이 올까봐 신경이 쓰일 정도입니당.

하지만 유쾌한 딸내미들 덕분에 즐거운 토욜 저녁이에요..

사랑스러운  귀요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