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리는 주일 오후
떨어진 벗꽃도 너무 예뻐요.
딸내미와 신세계죽전점에 갔어요.
매일 매일 부쩍 자라는 하영을 위한 잠바와
보배가 좋아하는 이불을 사고 ~~~
딸내미와 수다를 떱니다.
자식은 엔돌핀이라는 말이 맞나봐요
그냥 이심전심 마음이 잘 통하고요
딸의 모습이 그저 이쁘기만 합니다
집으로 돌아와서도 딸과 있으니 좋아요.
시집을 가도 내 눈에는 아직 그대로에요.
대견하면서도 짠하고 그냥 모든게 다 사랑스럽고 고마워요.
이것이 친정엄마의 마음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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