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가 가자는 하남돼지집 용인수지점~
수지구 풍덕천로에 있는데요
주변에는 맛난 맛집이 많아 조금 혼잡하네요.
손님들을 반겨주는 분홍돼지~~
귀여워요.
이름도 특이한 하남돼지집은 대한민국 국민이 사랑하는 삼겹살을
한국형 패밀리레스토랑으로 재조명한 음식점인데
제일 처음 하남에서 시작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처음 방문했으니
모든 종류의 돼지고기를 다 먹어보아야죠?
추억의 도시락도 먹어보구요.
먼저 특별한판(갈매기살, 가브르살,항정살)으로 시식~~
그 다음은 생삼겹살~~
김치도 요렇게 올려주고요.
에구..웬지 돼지에게 미안하네용~
울릉도에서만 난다는 명이나물~~
개운한 맛이 담백한 고기와 궁합이 잘 맞네요.
김치복음밥(3000원)
우리 하영이가 다 먹었다능...ㅎㅎ
계란찜은 조금 퍽퍽해요(3000원)
부드러운 맛이 좋은뎅...
된장찌개는 그냥 보통 맛(3000원)
새콤달콤한 부추 샐러드는 아주 맛나요.
그런데 셀프로 얼마든지 갖다 먹을 수 있는데
첫 날이라서 다 먹은 후에 알았다능....ㅜㅜ
안쪽으로 보이는 우리가족들 모습~~~
숯불에 한 번 익힌 고기를 직원분이 직접 구워서 잘라주는데요.
이렇게 손님이 많은 이유는 고기맛이 좋기 때문이겠죠?
보배는 생삼겹살이 제일 부드럽고 맛난 것 같아요.
딸과 사위는 항정살도 맛나다네요.
남편은 그저 가족들이 맛나게 먹는 모습이 좋구요..ㅎㅎ
고기도 구워주고 서비스도 친절했던 직원분~~
하남돼지집은 태극기 복장이 특이하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라는 슬로건 때문인가봐요..ㅎㅎ
용인수지점은 주소로 검색해야 네비에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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