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TV큐티(생명의 삶)/하나님의 섭리가 있기에 시련도 축복이 됩니다 (열왕기상 17:17~24)

유보배 2015. 5. 13. 06:30

 

 

할렐루야~~우리가 주어진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모든 일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깃들어 있음을 깨닫습니다

어떤 때에는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며 감격하고 기뻐할 때도 있지만 어떤 때에는 역경앞에서 절망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떤 경우를 당하든지 너무 흥분하거나 너무 절망하고 낙심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늘은 사르밧과부의 아들이 죽는 그 비극적인 삶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무엇을 가르쳐주시는지 본문을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17 이 일 후에 그 집 주인 되는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
18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사람이여 당신이 나와 더불어 무슨 상관이 있기로 내 죄를 생각나게 하고 또 내 아들을 죽게 하려고 내게 오셨나이까

사르밧 과부의 유일한 소망인 아들이 병들어 숨을 거둡니다. 그러자 그녀는 엘리야를 원망하며 하소연합니다.

전에는 죄를 짓고도 잘 살았는데 지금은 하나님의 사람인 엘리야 때문에 자신의 죄와 허물이 드러나 아들이 죽었다는 것입니다.

사실 그들은 엘리야가 오기 전에 마지막 떡을 먹고 죽으려 했던 사람들인데 계속해서 기적의 떡을 먹는 하나님의 놀라운 도우심을 경험하고도 엘리야 때문에 아들이 죽는 일이 발생했다고 생각하는 여인의 생각은 분명 잘못된 생각이겠지요.

죽을 임지의 모자에게 가서 기적의 떡을 먹여 살려내신 하나님이 다시 이유없이 아들을 데려가시겠습니까?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역경과  고난을 겪을 때 반드시 기억해야 할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실수해서 우리에게 역경과 어려움을 겪게 할 일은 없습니다

 

두번째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우리를 너무 끔찍히 사랑하셔서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을 주신 분인데 이유없이 우리에게 고통과 어려움을 주시지 않습니다

마지막 떡을 먹고 죽으려 했던 모자를 살리신 하나님이 이유없이 그 아들을 다시 데려갈 일은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요즘 혹시 이해할 수 없는 고난과 역경가운데 어려워하시는 분은 없으신가요?

하나님은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이 고난을 나는 이해할 수 없을지라도 하나님 나름대로의 깊으신 경륜과 뜻이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합하여 가장 좋은 것을 만들어 가고 계십니다.

믿으십시오.

그리고 위로 받으십시오

 

19 엘리야가 그에게 그의 아들을 달라 하여 그를 그 여인의 품에서 받아 안고 자기가 거처하는 다락에 올라가서 자기 침상에 누이고 20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또 내가 우거하는 집 과부에게 재앙을 내리사 그 아들이 죽게 하셨나이까 하고

 

하나님의 사람 엘리야에게도 그 아들의 죽음은 충격적이고 놀라운 일이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는 아이의 죽음 앞에서도 절망하지 않고 전능하신 하나님께 간절한 마음으로 나아가 기도합니다


21 그 아이 위에 몸을 세 번 펴서 엎드리고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내 하나님 여호와여 원하건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의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하니 22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 23 엘리야가 그 아이를 안고 다락에서 방으로 내려가서 그의 어머니에게 주며 이르되 보라 네 아들이 살아났느니라

 

여호와여~~원하건대 이 아이의 혼으로 그의 몸에 돌아오게 하옵소서~~

엘리야의 기도가 참 놀랍습니다. 내 하나님~~여호와여 라며 하나님께 울부짖습니다.

하나님은 누구의 하나님이십니까? 나의 하나님이십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믿고 간구하는 엘리야의 기도에 기도에 응답하셔서 그 아이가 다시 살아나는 기적을 주십니다

 

우리 연약한 인생들은 죽음을 보면 모든 것이 끝장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 앞에서는 죽음도 또 다른 차원의 삶인 것을 깨닫게 됩니다

한 번 가면 다시는 올 수 없는 죽음의 길을 되돌아오신 부활의 예수님 앞에서는 삶도 죽음도 다른 것이 아닙니다.  

오직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만 계실 뿐입니다

 

24 여인이 엘리야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야 당신은 하나님의 사람이시요 당신의 입에 있는 여호와의 말씀이 진실한 줄 아노라 하니라

살아난 아들을 보고서야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자기 앞에 서있는 엘리야가 어떤 사람인지 깨닫고 아름다운 고백을 외칩니다

여인은 엘리야가 진정한 하나님의 사람이며 그 입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이 진실함을 알았다고 고백합니다.

진정한 참된 신앙의 고백은 고난과 역경을 통해서 우리에게 오는 하나님의 축복입니다.

 

오늘도 이유없이, 이해할 수 없는 고통과 아픔을 격을 때 낙심하지 마십시오

그것을 통하여 우리를 성숙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거룩한 뜻이 있음을 믿으십시오

 

오히려 하나님의 사랑하심과 전능하심을 믿고 당당하게 그 앞에 나아가십시오

모든 것을 합해서 가장 좋은 것을 만드시는 주님께서 우리 인생길을 온전하게 인도하실 것입니다.

 

 

♥모든 것을 섭리하시는 주님 앞에 오늘도 온전한 믿음으로 서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