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세상에서의 성공이 언제나 하나님 뜻인 것은 아닙니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애굽에서 본대로 우상을 만들었고 그 우상을 숭배하려다가 하나님께 진노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갈 때 아론의 금송아지 사건을 절대로 잊지말고 오직 하나님만을 섬기라고 신신당부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 금송아지가 다시 이스라엘 역사속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말씀을 함께 보겠습니다.
21 르호보암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유다 온 족속과 베냐민 지파를 모으니 택한 용사가 십팔만 명이라 이스라엘 족속과 싸워 나라를 회복하여 솔로몬의 아들 르호보암에게 돌리려 하더니
22 하나님의 말씀이 하나님의 사람 스마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23 솔로몬의 아들 유다 왕 르호보암과 유다와 베냐민 온 족속과 또 그 남은 백성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24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너희 형제 이스라엘 자손과 싸우지 말고 각기 집으로 돌아가라 이 일이 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하셨다 하라 하신지라 그들이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따라 돌아갔더라
나라가 둘로 갈라지는 위기 앞에서도 르호보암은 하나님께 나아가 무릎꿇고 기도하는 모습을 볼 수 없습니다
자신이 처리한 어리석은 실수와 판단에 대해 회개하기보다 전쟁을 통한 동족간의 피흘림인 무력진압을 하려 합니다.
하지만 인생의 위기 앞에서 하나님의 뜻과 방법을 구하지 않고 세상적인 방법을 구하는 전쟁계획을 하나님이 막으셨습니다
이 일이 나로 말미암아 난 것이라~~~
이 말씀은 르호보암의 전쟁계획이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지 않다는 하나님의 판결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알고 다스리고 계시다는 그 사실을 무력으로 진압하려는 르호보암과 그 군대에게 선포하십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과 무관한 그 어떤 인간적인 계획이나 방법은 헛된 바람과 수고요,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인생의 고난과 위기와 어려움이 닥쳤을 때 우리는 말씀에 순종하며 하나님의 섭리하심과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오늘 르호보암에게 스마야를 보내 민족간의 싸움을 피했듯이 우리도 누군가를 위해 준비된 사람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25 여로보암이 에브라임 산지에 세겜을 건축하고 거기서 살며 또 거기서 나가서 부느엘을 건축하고
26 그의 마음에 스스로 이르기를 나라가 이제 다윗의 집으로 돌아가리로다
27 만일 이 백성이 예루살렘에 있는 여호와의 성전에 제사를 드리고자 하여 올라가면 이 백성의 마음이 유다 왕 된 그들의 주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서 나를 죽이고 유다의 왕 르호보암에게로 돌아가리로다 하고
28 이에 계획하고 두 금송아지를 만들고 무리에게 말하기를 너희가 다시는 예루살렘에 올라갈 것이 없도다 이스라엘아 이는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린 너희의 신들이라 하고 29 하나는 벧엘에 두고 하나는 단에 둔지라
북이스라엘 왕으로 추대된 여로보함은 남유다와의 차별화정책을 실행해 나가면서 제일 먼저 종교제도를 바꾸는 개혁을 합니다
그런데 종교개혁의 중심에 두 개의 금송아지를 만들어 이스라엘 전체를 우상숭배의 장소로 타락시켜 버립니다.
그는 자신의 왕권을 지키기 위해 하나님의 은혜를 저버리고 자신이 만든 금송아지를 너희의 신들이라는 철면피한 말을 합니다.
그런데 오늘 이시간 누가 이런 여로보함에게 떳떳하게 돌을 던질수 있나요?
2012년 한국기독교목회자 협의회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기독교 인구의 약 70%가 돈, 성공, 출세, 그리고 마음의 평안만을 구하는 현세지향적이며 기복적인 축복을 받기위해 교회를 다닌다고 합니다
이것을 역으로 보면 10명 중에 3명만이 제대로 된 신앙, 기독교의 본질을 추구하는 신앙생활을 한다는 충격적인 통계입니다.
우리는 어느쪽에 속해 있나요?
필요하다면 신을 만들어서라도 자신의 목적과 세상적인 축복을 받으려는 여로보함의 우상숭배와 무엇이 다른가요?
오늘 말씀을 종합해서 살펴보면 르호보암이나 여로보함 모두 하나님의 뜻을 구하지 않고 자신들의 생각과 욕망을 따라갔습니다
30 이 일이 죄가 되었으니 이는 백성들이 단까지 가서 그 하나에게 경배함이더라
31 그가 또 산당들을 짓고 레위 자손 아닌 보통 백성으로 제사장을 삼고
32 여덟째 달 곧 그달 열다섯째 날로 절기를 정하여 유다의 절기와 비슷하게 하고 제단에 올라가되 벧엘에서 그와 같이 행하여 그가 만든 송아지에게 제사를 드렸으며 그가 지은 산당의 제사장을 벧엘에서 세웠더라 33 그가 자기 마음대로 정한 달 곧 여덟째 달 열다섯째 날로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절기로 정하고 벧엘에 쌓은 제단에 올라가서 분향하였더라
세상적인 성공과 권력에 눈이 먼 그들의 삶에는 하나님을 의지하는 모습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이런 삶의 결과는 나라의 분열과 금송아지를 만드는 타락이였습니다
지금 이시간 우리가 바라볼 것은 하나님 한 분 뿐임을 깨닫습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도 알게 모르게 세워진 여러가지 모양의 금송아지를 온전히 깨뜨려버리는 축복이 있기를 바랍니다
겉모습만 신앙생활 하는 종교인 되지말고 오직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나를 위해 만든 금송아지를 버리고 회개하여 오직 하나님만을 신뢰하는 정직한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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