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딸과 함께 하는 시간들/다자이너스 길드와 네일아트

유보배 2015. 5. 16. 07:28

 

 

금요일 오전~~

산책을 하는데 딸내미한테서 전화가 옵니다

오늘 하루 쉬는 날이랍니다.

 

 

 

생각지 못한 딸의 전화에 기분 좋은 보배~

걸음을 재촉하며 딸내미네 집으로 갑니당.

 

 

 

 

쁜 초코케익을 먹으며 수다를 떱니다

가장 편한 사이면서도 또 서로를 배려해야 하는 사이~~

그것이 딸을 결혼시킨 엄마의 위치 같습니다..ㅎㅎ

 

 

 

즐거운 수다를 떨던 우리모녀~~

신세계 죽전점에서 하는 여름이불 기획전에 갔어요.

 

 

딸이 결혼을 해도 부드럽고 예쁜 이불만 보면

사주고 싶은 것이 친정엄마 마음이지요.

보배가 이불을 좋아하는 이유는 잠자리가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좋은 이불을 덮고 자면 잠도 잘오고요.

포근해서 마음이 행복해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하루 5~8시간 정도는 잠을 자니까요.

 

백화점의 이불이 조금 가격대가 있지만

품질이 좋고 디자인이 예쁘니까...ㅎㅎ

이런 세일기간을 이용해서 사면 그래도 실용적이랍니다.

 

 

우리 모녀가 좋아하는 디자이너스 길드~~

유럽풍의 화려하고 감각적인 컬러감과 독창적인 디자인이 예뻐요

피부에 닿는 보들보들한 이불의 감촉도 기분이 좋구요.

 

 

 

요것은 동물모양의 패드인데 40% 할인해서 78000원(싱글)~~

감촉이 너무 좋아서 이불로 덮어도 될 것 같아요.

푸른 초원에 재미있는 그림을 우리 하영이가 좋아할 것 같아요.

 

 

 

살림은 그렇게 잘하지도 못하면서..ㅋㅋ

이상하게 생활용품들을 구경하는 것이 가장 좋아요.

 예쁘니까 재미있고 눈이 즐거워요.

 

 

 

딸내미부부 이불을 바꾸어주고 찰칵~~~

딸이 차려주는 밥도 먹고요

뿌듯하네요

 

 

그리고 딸내미를 따라 네일 살롱에 갔어요.

요런 네일 아트는 처음이라서 기념으로 찰칵~~ㅎㅎ

 

 

딸과 함께 한 하루가 어느새 휘리릭~~~

하나님 감사합니다.

보너스처럼 느껴지는 데이트를 하게 해주셔서요!!